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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혁, 티아이포맨 대구 팬사인회 개최

[KJtimes=김봄내 기자]배우 남주혁이 팬사인회를 통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컨템포러리 남성복 브랜드 티아이포맨(T.I FOR MEN)17일 브랜드 모델 남주혁과 함께 롯데백화점 대구점 샤롯데 스퀘어에서 팬사인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0월 성공리에 마무리한 첫 팬사인회에 이어 마련된 행사로, 팬들의 관심과 열띤 호응에 힘입어 다시 한 번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7만 원 이상 구매 고객 선착순 70명과 티아이포맨 공식 페이스북 이벤트 당첨자 30, 100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약 한 시간 가량 진행된 이번 팬사인회에서 남주혁은 훈훈한 미소와 함께 팬들과 눈을 맞추며 소통하는 등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행사장에는 남주혁을 실제로 보기 위한 팬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남주혁은 모델 출신 다운 비주얼로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티아이포맨 10주년 기념 그래픽이 담긴 블랙 스웻셔츠에 슬랙스를 매치하였고 라이트 베이지 컬러의 오버사이즈 더블 코트를 착용해 깔끔하면서 세련된 도시남 스타일링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드라마와 예능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남주혁은 종영을 앞두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수영선수 정준형 역을 맡아 여심을 자극하는 남사친연기를 선보여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