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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새해 첫 복불복…윤시윤 먹은 장칼국수는?

[KJtimes=김봄내 기자]새해 복불복부터 승승장구하던 윤시윤이 반전의 결과로 혼자 장칼국수 아침상을 차리게 됐다.

 

7일 방영된 12일 강원도 고성 새해 나잇값 하기두 번째 편에서는 잠자리 복불복 대신 진행된 새벽 조업 복불복 장면이 하이라이트였다.

 

제작진이 잠자리 복불복 대신 실내 취침할 장소로 데리고 간 장소는 설악항’. 이후 내일 새벽 조업에 나갈 일꾼을 뽑는다며 올해 일복을 점쳐보기 위해 새벽 3, 4, 5시에 떠나는 코스를 준비했다. 한 번 걸린 멤버가 다음 조업에 또 걸릴 수 있는 상황이었다.

 

세 번의 게임 결과 첫 번째 조업의 멤버는 데프콘과 김준호, 두 번째 조업은 김종민, 세 번째 조업의 주인공은 차태현과 데프콘이였다. 데프콘은 첫 번째와 세 번째 조업에 확정되고, 윤시윤은 세 번의 조업을 모두 피해가며 새해 최악과 최고의 운을 점쳤다.

 

하지만, 기상악화로 행운의 주인공이 뒤바뀌는 반전이 일어났다. 세 번의 조업이 모두 취소되고 조업에 가기로 했던 멤버들은 새벽 조업을 피하게 됐다. 새벽에 벌어진 상황을 모르는 윤시윤은 조업에 다녀온 멤버들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일어나 얼큰 장칼국수를 끓였다. 나중에 이 사실을 알게 된 윤시윤은 처음엔 억울해 했지만, 그럼에도 모든 멤버가 장칼국수를 맛있게 먹으며 새해 첫 여행을 훈훈하게 마무리 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결국 동구 혼자 일했네”, “그래도 저 장칼국수는 너무 맛있겠다”. “동구 혼자 아침식사 복불복에 걸린거나 다름없다”, “막내 동구 놀리는 형들이 염장을 지르네등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이날 화제가 된 농심 얼큰 장칼국수는 담백한 해물 육수에 고추숙성양념장을 넣어 진하고 얼큰한 국물 맛을 느낄 수 있다. 농심이 최초로 개발한 특제 면발이 쫄깃하면서 부드러운 식감을 준다. 일부러 강원도까지 가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든 얼큰한 장칼국수를 즐길 수 있어 면식 마니아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