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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품격있는 실속형 설 선물 기획 제품 선보여

[KJtimes=김봄내 기자]파리바게뜨는 16일 서울 종로구 파리바게뜨 종로시그니처점에서 2017년 설 명절을 앞두고 합리적인 가격에 높은 품질과 정성을 담은 실속형 설 선물을 소개하는 사진행사를 가졌다.

 

이번 파리바게뜨 설 선물은 저성장, 저소비로 대변되는 장기불황에도 부담 없이 새해인사를 전할 수 있도록 1~2만원대의 가격 대비 품질이 우수한 제품들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제주산 천혜향에 사과로 맛과 원료를 차별화한 제주 천혜향파이’, 식품명인의 노하우를 그대로 담은 전통한과와 제주 한천으로 만든 양갱으로 구성한 궁중한과세트등 제철 국산 원료를 사용하고 전통의 맛을 구현한 고급 제품을 선보였다.

 

또한 가화만사성 세트’, ‘만수무강 세트’, ‘만사형통 세트등 신년 덕담(德談)’을 제품명에 담은 제품과 함께 황금알 패키지 안에 담긴 마들렌, 복주머니 모양 패키지에 담은 도라야끼 등 정유년을 맞아 새해 ()을 기원하는 제품들도 선보였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