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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비아, 10대 학생부터 직장인까지 다양한 백팩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컬럼비아가 다가오는 신학기를 맞아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강화한 실용적인 백팩 신제품을 출시하고 사은품과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제품은 활동량이 많은 10대에게 적합하도록 기능을 강화한 퍼포먼스라인과 2, 30대의 대학생과 직장인에게 더욱 실용적인 캐주얼라인으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높였다.

 

헤어리 스파이어캐슬 밸리는 미니멀한 디자인이 특징인 제품으로 27리터의 실용적인 수납 공간과 실용성으로 기능성을 강화한 제품이다. 탈부착 가능한 허리 벨트가 있어 평소에는 허리 벨트를 빼 사용하고, 수납을 많이 할 경우에는 허리 벨트를 부착해 착용하여 무게를 분산시킬 수 있다. 별도의 노트북 수납 공간이 구성되어 가방 모양 변형 없이 편안하게 사용 가능하다.

 

헤어리 스파이어는 유행을 타지 않는 심플한 컬러와 수납 공간을 갖췄다. 발수력이 우수한 경량 가공 원단을 사용해 수분 침투 및 오염에 강하다. 가격은 129천원이다. 날렵한 스포츠 무드의 디자인을 가미한 캐슬 밸리는 전면 방수 지퍼로 수납품이 젖는 것을 막아준다. 친환경 발수제 처리를 더한 제품이며, 사이드 스트랩의 버클이 자석 형태라 사용이 편하다. 가격은 139천원.

 

리즈 포레스트웰스 포레스트는 컬럼비아가 탄생한 자유롭고 여유로운 미국 포틀랜드 감성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백팩이다. 국민남친 백팩이라는 별칭을 붙여도 될 만큼 2, 30대의 시티 캐주얼 룩을 완성하기 좋은 스타일의 제품이다.

 

리즈 포레스트는 부드러운 촉감의 나일론 트윌 원단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가방 뒷판에 공기 순환용 백 패널을 달아 가방과 등이 닿는 면에 땀이 흘러도 상쾌하게 착용할 수 있다. 25리터 용량으로 가격은 129천원. 다양한 수납 공간이 특징인 웰스 포레스트는 튼튼한 내구성이 강점인 코듀라 원단을 사용했다. 마찬가지로 가방 뒷판에 공기 순환용 백패널을 적용했고, 미니 파우치가 내장돼 있다. 27리터로 가격은 139천원이다.

 

컬럼비아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백팩 구매 고객에게 사은품과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120일부터 228일까지 진행한다. 컬럼비아 전 매장(아울렛 제외)에서 신규 백팩을 구매하면 다용도로 사용 가능한 키링을 사은품으로 소진 시까지 증정한다. 또한 신규 출시된 백팩 중 2개를 커플로 구매할 경우 구매 금액의 20%를 할인해 준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