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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오리지널스, 클래식한 감성 재해석 '오리지널' 캠페인 런칭

[KJtimes=김봄내 기자]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가 아디다스 오리지널스만의 클래식한 감성을 재해석하고, 크리에이터들의 영감을 통해 오리지널(=독창성)’의 새로운 정의를 제시하고자 하는 오리지널(Original) 캠페인을 런칭했다.

 

 

이번 캠페인 런칭을 기념하여 20세기 미국 대중 음악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중 하나로 손꼽히는 프랭크 시나트라의 대표곡 마이웨이(My Way)’를 리믹스한 음악으로 구성된 ‘Original is never finished(=오리지널리티, 그 무한한 진화)’ 캠페인 영상이 공개됐다. 캠페인 영상은 세계적인 래퍼 스눕독(Snoop Dogg), 영국 힙합 아티스트 스톰지(Stormzy), 전설적인 농구선수 카림 압둘-자바(Kareem Abdul-Jabbar), 스케이트보딩의 개척자 곤즈(Gonz) 등 이 시대를 대표하는 크리에이터들과의 협업을 통해 완성되었고, 현재의 스트리트웨어 컬쳐를 재정의하며 미래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부사장 알레그라 오헤어(Alegra O’Hare)모든 진정한 창조에는 끝이 없듯이 아디다스 오리지널스는 항상 현재 진행형이다스스로 끊임없이 도전하고, 상상력을 제한하는 한계를 허물기 위해 아디다스 오리지널스는 항상 노력하고 있고, 많은 크리에이터들도 우리를 통해 영감을 얻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는 2015슈퍼스타(superstar)’ 캠페인을 통해 그 슈퍼스타란 단어의 진정한 의미를 살펴 보았고, 2016퓨쳐(future)’ 캠페인을 통해 미래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 가야 한다는 의미를 전달하고자 했다. 이번에 공개한 오리지널(original)’ 캠페인은 오리지널(=독창성)’이라는 단어의 진정한 의미와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과거,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스토리를 통해 브랜드의 가장 중요하고 중심이 되는 철학을 전하고자 한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새로운 2017 ‘오리지널캠페인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