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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크루제, 빈티지 컬렉션 쁘띠프루츠 라인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프랑스 주방용품 브랜드 르크루제에서 내추럴한 빈티지 컨셉으로 유럽풍 주방 분위기를 연출하는 쁘띠프루츠 라인을 선보였다.

 

까다로운 제작과정으로 인해 2017년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르크루제 쁘띠프루츠 라인은 법랑 냄비와 무쇠원형냄비, 티캐틀 3가지로 구성되었다. 은은한 아이보리 바탕에 귀여운 베리모양의 프린트가 새겨져 있어 앤티크한 느낌을 주며, 이 베리무늬는 르크루제 제품을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증정하는 에코백에도 이어진다. (, 에코백은 재고 소진시까지 증정)

 

내구성이 높은 탄소강화 스틸에 에나멜을 입힌 법랑냄비는 열전도율이 빠르고 깊이감이 있어 길쭉한 스파게티나 국수를 삶기에 편리하며, 국이나 탕 등의 한식과 치킨 스톡 등의 양식을 만들 때 두루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무쇠 원형냄비는 열분배가 고루 잘 되어 재료가 고루 잘 익고, 재료의 수분손실을 최소화하는 저수분 요리가 가능해 맛과 풍미가 살아있는 요리를 완성시킨다.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가능한 티캐틀은 1.6L 대용량으로 한번에 많은 양의 물을 끓일 수 있고, 물이 끓으면 독특한 휘슬소리를 낸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