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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초슬림 카메라 'ST77' 출시

 

 

삼성전자(대표 최지성)는 6일 밝은 렌즈를 장착한 초슬림 콤팩트 카메라 'ST77'을 출시했다.

 

신제품 'ST77'은 폭 90.7mm, 두께 16.9mm, 무게 101g의 초슬림 카메라로 크기는 작지만 카메라의 각종 기능과 성능을 더욱 개선됐다.

 

대표적으로 조리개 F2.5의 밝은 렌즈를 적용해 야간이나 어두운 실내에서도 쉽게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1,610만 고화소 CCD에 광각 25mm, 광학 5배줌 렌즈가 탑재됐다.

 

다양한 부가 기능도 눈에 띈다. '퍼니 페이스' 기능은 얼굴을 다양하고 재미있는 표정으로 바꿔준다. 촬영한 사진을 원하는 크기와 효과를 적용해 편집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촬영한 사진에 별도의 프레임을 추가하려면 '셀프 인증 샷' 기능을 이용하면 된다. '라이브 파노라마'는 카메라를 상하 또는 좌우로 움직이며 넓은 화각의 풍경이나 단체 사진을 촬영한 후 한 장의 사진으로 연결해 준다.

 

'ST77'은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출고가는 16만9000원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