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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M, 연인을 위한 발렌타인데이 선물 제안

[KJtimes=김봄내 기자]MCM이 발렌타인데이에 연인을 위한 선물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여성과 남성을 위한 가방 제품들을 추천했다. 추천 아이템들은 클래식한 디자인과 화사한 색상, 독특한 장식들이 돋보이는 가죽 제품들로 구성됐다.

 

MCM 아카이브에서 복원된 클래식한 패트리샤(Patricia)’ 숄더백과 베를린(Berlin)’ 숄더백은 2017 SS시즌에 파스텔 컬러와 캐릭터를 입었다. 기존의 블랙과 꼬냑 컬러 이외에 베이지, 퍼플, 로열 블루 등으로 폭을 넓힌 패트리샤 파크 애비뉴’, 화이트와 베이비 핑크 색상의 독특한 페이턴트 소재의 베를린 페이턴트(Berlin Patent)’는 가방 하나 만으로도 스타일에 포인트가 되는 아이템이다.

 

이번 2017 SS 컬렉션의 테마인 펑크를 대표하는 캐릭터인 펑크 래빗은 귀여운 아이템을 좋아하는 여성들을 위한 선물로 제격이다. 화이트 비세토스 캔버스에 펑크 래빗캐릭터가 키치한 스타일을 좋아하는 여성들의 눈길을 사로 잡을 것이다. ‘펑크 래빗은 숄더백이나 클러치 백과 같은 가방과 지갑, (Charm), 슬립온까지 다양한 종류의 잡화로 출시됐다.

 

개성 있는 에게 어울릴만한 특별한 아이템을 찾고 있다면, 스타일리시한 라이더 재킷 스타일을 가방으로 구현한 텀블러(Tumbler)’ 라인을 추천한다. MCM의 남성용 컬렉션 텀블러70년대 라이더 재킷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컬렉션으로, 빈티지한 느낌의 고급 베지터블 양가죽 소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오버사이즈 지퍼와 손잡이 장식으로 시크함과 실용성을 갖췄다.

 

정통 남성용 액세서리 라인인 오토마르 그레인드(Ottomar Grind)’ 라인은 MCM의 스테디셀러로, 좋은 소재와 고급스러운 컬러, 클래식한 디자인 등 남성용 가죽제품의 기본기를 모두 갖춘 베이직한 가죽지갑과 가방으로 구성됐다. 부드러운 소가죽에 MCM 음각 로고가 돋보이며, 어떤 스타일의 남성에게도 어울리는 제품들이다.

 

MCM2월 발렌타인데이 및 새 학기 선물로 추천하는 제품은 모두 전국 MCM 매장을 비롯하여 MCM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