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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디바, 발렌타인데이 맞아 아동복지시설에 초콜릿 전달

[KJtimes=김봄내 기자]벨기에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고디바(GODIVA)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아동 복지 시설에 초콜릿 100여개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2017 발렌타인데이 컬렉션 출시와 함께 실시한 고디바는 사랑입니다캠페인과 고디바 글로벌 사랑의 메신저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됐다.

 

고디바가 기부한 초콜릿은 발렌타인데이 한정 제품인 뷔페 드 갸또 셀렉션으로 저소득층·한부모 초··고 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습 지도를 펼치는 서울 지역 내 아동복지 시설 3(이웃사랑일원지역아동센터, 비젼학교지역아동센터, 소리마을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되었다.

 

뷔페 드 갸또 셀렉션은 스트로베리 케이크, 레몬 치즈 케이크, 마차 쉬폰 케이크 등 조각 케이크를 그대로 축소시킨 듯한 아기자기한 모양과 달콤한 맛으로 아이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되었다.

 

고디바 조현진 마케팅 팀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들이 더욱 힘을 내서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집중력을 높이고 사고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초콜릿을 기부했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