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와 프라다는 공동 개발한 '프라다폰 3.0'의 글로벌 광고 모델로 배우 에드워드 노턴과 톱모델 다리아 워보이(Daria Werbowy)를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미국 영화감독이자 배우인 에드워드 노턴은 '프라이멀 피어'와 '아메리칸 히스토리 X', '킹덤 오브 헤븐' 등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해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다.
다리아 워보이는 우크라이나계 캐나다 모델로 프라다와 다양한 패션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해왔으며, 한 시즌에 가장 많은 패션쇼의 오프닝과 클로징을 담당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LG전자는 두 광고모델이 프라다폰 3.0의 핵심 요소인 감각적 디자인과 스마트한 기능을 표현하는데 최적이라고 판단해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박종석 LG전자 MC(모바일커뮤니케이션) 사업본부장은 "두 세계적인 광고모델은 프라다폰3.0의 감각적 스타일과 디자인, 스마트한 기능에 어울리는 인물"이라며 "이번 광고 캠페인을 통해 프라다폰 3.0의 스타일과 기능 뿐 아니라 시대를 선도하는 스마트폰으로서 이미지를 강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라다폰 3.0은 LG전자의 기술력과 프라다 고유의 디자인이 결합해 전면에는 풀 터치스크린을 장착하고 뒷면에는 프라다 고유의 천연가죽 사피아노(Saffiano) 문양을 적용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