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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면주가, 느린마을 막걸리 봄 에디션 및 냉이술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우리술 문화기업 배상면주가(대표 배영호)가 봄 느낌이 물씬 풍기는 프리미엄 느린마을 막걸리의 '봄 스페셜 에디션' 출시와 함께 봄 제철 냉이의 맛과 영양을 담은 '냉이술' 한정판을 선보인다.

 

'느린마을 봄 스페셜 에디션'은 알록달록한 봄꽃과 날아다니는 나비들을 수채화로 그려낸 듯 산뜻하게 담아내 봄 정취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이번 느린마을 봄 스페셜 에디션은 기존 느린마을 막걸리와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올 봄에만 한시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배상면주가는 지난 연말 느린마을 막걸리 겨울 한정판 패키지를 출시한데 이어, 올 봄에도 스페셜 패키지를 연달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봄을 겨냥한 유통업계의 봄 스페셜 한정판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막걸리의 이례적인 봄 시즌 스페셜 패키지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더욱 자극할 것을 보인다.

 

느린마을 막걸리는 막걸리의 단 맛을 내기 위해 쓰이는 아스파탐등의 인공감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대신 쌀 함량을 늘려 맛의 순수함과 퀄리티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프리미엄 퀄리티로 느린마을 막걸리는 2016년 매출이 전년 대비 15% 이상 성장 하는 등, 매년 두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2017년 대한민국 주류 대상'에서 주종별 최고의 상인 Best of best를 수상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프리미엄 주류로서 높은 퀄리티를 인정받고 있다.

 

또한 배상면주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봄이 찾아오는 해남 땅끝마을 참냉이로 빚은 '냉이술'로 올 봄을 맞이한다. 배상면주가의 '냉이술'은 봄에만 한시적으로 맛 볼 수 있는 세시주로 부드러운 분홍 빛깔에 알싸한 맛과 향긋한 봄 냉이의 조화를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다른 채소에 비해 단백질과 무기질이 많고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한 해남 참냉이로 빚은 냉이술은 올 2017년 한정 수량으로 생산해, 배상면주가가 운영하는 포천 산사원과 느린마을 양조장&푸드 에서 판매 한다. 500ml 기준으로 알코올 도수는 14%이며, 가격은 11,000원 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