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캘빈클라인이 2017 캘빈클라인 언더웨어 남성 글로벌 캠페인을 론칭한다고 지난달 27일(뉴욕 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캠페인의 모델은 제 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대망의 아카데미 작품상과 각색상, 그리고 남우조연상까지 휩쓴 ‘문라이트(Moonlight)’의 출연진이다. 그들은 이번 시상식에서 라프 시몬스(Raf Simons)가 캘빈클라인의 CCO가 된 이후 최초로 진행된 캘빈클라인의 레드카펫 의상을 착용하기도 했다.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메허샬레 알리(Mahersha Ali)를 비롯해 트레반테 로데스(TREVANTE RHODES), 에쉬튼 샌더스(ASHTON SANDERS), 알렉스 R. 히버트(ALEX R. HIBBERT) 등은 카메라 앞에서 역동적인 포즈를 취하며 영화 문라이트 속의 주인공처럼 그들의 솔직한 내면을 거침없이 표현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소파 위에서 언더웨어 한장만 걸친 채 환상적인 식스팩 복근을 선보인 메허샬레 알리는 촬영장을 훈훈하게 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