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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더, 아웃도어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 ‘아이더 클래스’ 모집

[KJtimes=김봄내 기자]봄을 맞아 아웃도어 및 스포츠업계가 소비자들이 직접 스포츠와 레저 활동을 경험해볼 수 있는 참여형 레슨 마케팅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특히 실내외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및 아웃도어 카테고리가 다양해지면서 새로운 운동을 도전해보려는 이들의 참여가 늘면서 업계의 프로그램 기획이 늘고 있는 추세다.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은 다양한 아웃도어 스포츠 체험 및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아이더 클래스 2017’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첫 클래스는 스포츠 클라이밍으로 오는 11()에 진행된다. 클라이밍을 즐기고 새롭게 배워보고자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아이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응모기간은 6()까지며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0명의 참가자를 선발할 계획으로 당첨자 발표는 7()에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아이더 클래스는 매달 새로운 아웃도어 및 스포츠, 레저 활동을 선정해 소수 인원을 대상으로 스포츠 클라이밍부터 산행, 출사클래스는 물론 피트니스, 워킹, 서핑클래스 등 다양한 아웃도어 스포츠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아이더의 고객 참여 프로그램이다. 특히 프로그램별 전문 강사진의 노하우와 체계적인 강습을 받고 관련 장비 및 용품도 무상으로 지원해 초보자들도 쉽고 안전하게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해 첫 선보인 아이더 클래스의 열띤 호응과 인기를 고려해 이번 연도에는 아웃도어 및 레저 활동의 프로그램의 범위와 수를 늘려 다채롭게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501정도로 경쟁률이 높았던 스포츠 클라이밍 클래스 빈도를 늘리고 서핑과 캠핑을 결합한 프로그램과 피트니스 클래스 등 다채로운 활동을 추가해 연간 총 16회로 확대 운영한다.

 

 

아이더 신선철 마케팅팀장은 애슬레저 트렌드나 스포츠나 아웃도어 활동의 카테고리가 다양해지면서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아이더 클래스에 대한 열띤 호응을 고려해 올 시즌에는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구성으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다가오는 봄철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관심을 갖고 있는 많은 이들의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