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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농원, 제 1회 어린이 홍보대사 ‘꼬마농부’ 모집

[KJtimes=김봄내 기자]농어촌 테마공원 상하농원(대표 박재범)은 올 한해 동안 상하농원에서의 즐거움과 자연의 건강함을 널리 전하기 위한 어린이 홍보대사 꼬마농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31일부터 15일까지로, 5세부터 12세 이하의 어린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올해 처음으로 선발하는 꼬마농부들은 공식 어린이 홍보대사로서, 상하농원에서 진행하는 각종 홍보 캠페인과 홍보 사진 및 영상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연간 상하농원 무료 입장 및 무료 체험 혜택과 함께, 특별히 제작된 꼬마농부 의류세트, 20만원 상당의 상하농원 상품세트 등 풍성한 상품도 제공된다.

 

상하농원 꼬마농부에 지원하고 싶다면, 이 기간 동안 상하농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선발 인원은 총 20명으로, 최종 선발된 꼬마농부는 오는 17일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상하농원 관계자는 지난 해 봄 문을 연 상하농원의 아름다운 공간과 건강한 먹거리, 그리고 체험 활동을 많은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고 싶었다, “자녀에게 건강한 먹거리와 체험, 그리고 상하농원 홍보대사로서의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고 싶은 부모님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상하농원은 전북 고창에 조성된 농어촌 테마공원으로, 자연의 건강함과 농부의 진심이 담긴 올바른 먹거리 교육을 통해 농업의 가치를 전하고 있다. 신선한 재료들을 이용한 빵, 쿠키, 소시지 만들기 및 동물 먹이주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건물과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고창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