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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차 ‘딸기 3종 신메뉴’ 5초에 1잔꼴로 팔려

[KJtimes=김봄내 기자]올해 초 식음료 업계의 신메뉴 핵심 아이템은 '딸기'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봄 제철 과일의 대명사였던 딸기가 최근 품종 개량과 하우스재배 기술 향상으로 추운 날씨에도 쉽게 즐길 수 있는 과일이 되면서 올 초부터 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신제품들이 출시 되었다.

 

최근 이러한 딸기 열풍 속에서 공차의 '딸기 3종 신메뉴'가 출시 25일 동안 5초에 1잔씩 팔려 주목을 끌고 있다. 또한 딸기 3종 신메뉴와 함께 한정판 프로모션으로 선보인 '공차 밀크티 스틱' 역시 빠른 속도로 소진되고 있어 일명 '쌍끌이 흥행'으로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공차의 딸기 3종 신메뉴는 '딸기 얼그레이 티라떼', '딸기 밀크티', '딸기 크림 스무디'로 잎차를 잘 우려낸 얼그레이티 베이스에 딸기를 혼합한 이색 조합이 특징이다. 특히 공차측에 따르면 딸기의 상큼한 맛과 잎차를 4시간마다 공들여 직접 우려낸 얼그레이티의 베르가모트향의 조화가 달콤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자아내 소비자들의 취향을 적중했다는 분석이다.

 

공차의 '딸기 얼그레이 티라떼'는 얼그레이 티에 쌀이 첨가되어 고소한 우유와 딸기의 달콤함이 더해진 음료로 딸기의 달콤한 맛과 우유의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함께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추천되는 음료다. '딸기 밀크티'는 얼그레이 티에 딸기를 첨가해 신선한 딸기 알갱이와 과육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딸기 크림 스무디'는 딸기와 티, 우유를 혼합하고 밀크폼 토핑을 더해 딸기의 달콤함과 밀크폼의 부드럽고 짭쪼롬한 맛의 조화가 특징이다.

 

이외에 딸기 3종 신메뉴 구매 시 증정품으로 제공한 '공차 밀크티 스틱' 한정판은 공차의 베스트셀러 메뉴인 블랙 밀크티와 타로 밀크티를 믹스 파우더 타입의 스틱 형태로 제공해 소비자들의 주목도를 높였다. 슬림한 파스텔톤 파우치 박스로 구성된 밀크티 스틱은 휴대성을 높였고, 따뜻한 물과 컵만 있으면 집, 회사 등에서 간편하게 공차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