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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휴머니티’ 테마로 한 2017년 봄/여름 컬렉션 공개

[KJtimes=김봄내 기자]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회장 강태선)가 사람을 향하는 아웃도어 휴머니티를 테마로 한 2017년 봄/여름 시즌 컬렉션을 공개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도래하면서 기술과 혁신이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지만, 블랙야크는 소비자의 마음을 읽고 그 욕구를 채워주는 휴머니티에 집중해 사용자 중심의 기능성과 스타일로 풀어냈다.

 

이에 2017 /여름 컬렉션은 빠르게 변화하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각 타킷층의 접점을 찾아 휴머니티를 담아낸 블랙야크의 지속 가능한 역량을 익스트림피크’, ‘트레킹’, ‘라이프테크스포츠블루4가지 라인으로 전개한다.

 

 

익스트림피크’, ‘트레킹라인의 경우에는 블랙야크의 아웃도어 본질에 대한 정체성과 정통성을 확인할 수 있다. 예측 불가능한 아웃도어 환경에서 소비자들이 신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고어텍스, 윈드스토퍼, 자체개발소재 등을 인체 공학적으로 배치 및 설계했다.

 

 

여기에 이스포 어워드 3관왕을 이끈 글로벌컬렉션을 익스트림 내 고기능성 알파인 제품으로 선보이면서 한 차원 더 높은 기능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운동과 일상, 도심과 아웃도어의 경계가 없는 소비자들의 라이프를 반영한 스포츠블루라이프테크라인은 언제 어디서든 입어도 스타일리시하고 미니멀한 기능을 발휘하는 제품들로 구성됐다.

 

 

그 중 스포츠블루의 컴프레션(Compression) 시리즈는 홈트레이닝, PT, 필라테스 등 전문적으로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건강하고 탄력적인 몸매를 드러내면서도 동시에 기능적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에슬레틱 트렌드를 반영했다. 여기에 심박수를 측정하는 스마트웨어 <야크온P>를 접목해 체계적인 운동량 측정과 관리를 원하는 운동족들의 니즈를 잡아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라이프테크는 플라워, 체크, 스트라이프 등 패턴을 다양하게 활용한 것은 물론 도심에서 아웃도어 테크놀로지를 기반의 시티 라이프를 즐기길 원하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읽어냈다. 특히, 도심 속 칼바람을 막아줄 방풍재킷부터 새롭게 시도한 몸매보정의 코르셋핏팬츠까지 시티 퍼포먼스의 제품들이 눈에 띈다.

 

 

한편, 인간과 환경을 위한 기술의 진화도 주목할 부분이다. 작년에 2020년부터 전 제품에 친환경 발수제(PFC-FREE)를 사용하는 야크 그린 3.0’을 발표한 블랙야크는 올해 그 제품을 확대해 가치소비 트렌드의 감성비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린넨, 텐셀, 한지와 같은 천연 섬유를 기능성 폴리에스터와 혼방해 장점을 극대화하는 등 친환경 기술의 역량을 결집했다.

 

 

소재의 사용은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지난해 MOU를 통해 효성의 기능성 원사를 적용한 블랙야크만의 자체개발소재를 적용 폭을 넓혀 소취와 항균, 냉감의 제품들을 아웃도어부터 일상생활까지 기능적으로 입을 수 있게 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