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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2017 마이런 부산’ 마라톤 대회 참가자 모집

[KJtimes=김봄내 기자]아디다스(대표 에드워드 닉슨)2만여명의 에너지 넘치는 러너들이 부산 바다 위 광안대교를 달리는 ‘2017 마이런 부산마라톤 대회의 참가자 모집을 10일부터 시작한다.

 

오는 416일에 개최되는 마이런 부산마라톤 대회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면서 부산의 랜드마크인 광안대교 위를 달리는 환상적인 코스는 물론 부산 시민들의 넘치는 열정과 독특한 개성을 충족시켜줄 이벤트 가득한 대회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별히 올 해 대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10K 코스 외에 매년 증가하는 여성 참가자를 위해 우먼스 8K(WOMEN’S 8K)’코스를 신설하는 등 여성 러너들만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2천명의 여성 러너들이 참여하는 우먼스 8K’코스는 에너지, 부스트, 스타일 총 3가지 그룹으로 나눠 레이스를 진행하게 되고, 대회 종료 후 그룹별 평균 기록으로 우승 그룹과 우승자를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대회 전에는 부산 BCS광복, 신세계 센텀 아디다스 매장 등 에서 여성 참가자를 대상으로 요가, 트레이닝 등 마라톤 대회 준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대회 전날인 415일에는 씨엘을 포함한 아디다스 셀럽들이 여성 러너들이 함께하는 마이런 전야제 ‘HTC 나이트도 개최될 예정이다.

 

'2017 아디다스 마이런 부산' 매장 접수는 310() 오전 11시부터 312()까지 아디다스 명동, 코엑스, 광복, 부산대, 신세계 센텀시티 점 등 주요 10개 매장을 통해 총 5,500명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 온라인 참가 신청은 21(), 22() 양일간 선착순으로 13,000명을 모집하게 된다. 그 밖에도312일까지 아디다스 러닝화 '퓨어부스트X'알파바운스제품 구매자에 한해 1,500명을 별도 모집하고 있다. 모든 참가 신청은 예스24’ 를 통해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마이런 부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회 참가비는 4만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아디다스 티셔츠와 가방이 선물로 지급된다. 또한 참가비 중 일부는 추후 부산시체육발전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