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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증후군 극복, 새학기 대학생 위한 상황별 식음료 제안

[KJtimes=김봄내 기자]전국 대학교가 지난 2월말을 시작으로 대부분 입학과 개강을 마친 가운데, 새 학기에 대한 설렘도 잠시 학기 초반 바쁜 일정과 잦은 술자리 등으로 일명 개강 증후군을 겪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식음료업계는 바쁜 학생들을 위한 견과류바 제품부터 과도한 음주로 지친 학생을 위한 숙취해소 젤리 등 신학기를 맞은 대학생의 개강증후군 극복을 도와줄 수 있는 상황 별 식음료를 제안한다.

 

식사할 시간도 없는 타임푸어학생은 간편한 식사대용 간식 챙기는 것이 좋아

많은 학생들이 새학기 초반 학점과 스펙 관리 등으로 인해 여유도 없는 수업일정을 소화해야 될 때가 있다. 특히 수강신청이 잘 못되면 점심 시간도 없는 시간표가 짜여지기도 한다. 제대로 된 식사시간 조차 내기 힘든 이른바 타임푸어학생들은 견과류바 등 간편한 식사대용 간식을 미리 준비하면 건강하고 쉽게 허기짐을 해결할 수 있다.

 

100년 역사의 세계적인 청과브랜드 돌(Dole)이 출시한 트리플바’ 2종은 엄선된 3종류의 과일과 두뇌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아몬드, 캐슈넛 등의 견과류, 씨앗을 원물 그대로 담은 바(bar)타입의 제품이다. 풍부한 영양뿐만 아니라 한 손에 잡히는 싱글팩으로 구성되어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즐길 수 있어 학생들의 식사 대용으로 적합하다. 제품은 블루베리, 크랜베리 총 2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Dole) 관계자는 트리플바는 뛰어난 영양은 물론 먹기에 간편해 바쁜 학생들이나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제품이다라며, “한 끼 식사를 온전히 챙겨먹을 수 없다면 견과류바와 같은 식사대용 간식을 미리 챙기는 것이 충분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두유는 콩 속의 풍부한 영양소는 고루 포함하면서 포만감은 오래가 식사 대용식으로 좋다. 정식품 '베지밀 국산콩 두유'는 정백당과 액상과당 대신 장 건강에 좋은 올리고당과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칼슘과 비타민 D3를 사용하였으며,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해 균형 잡힌 영양공급에 도움이 되는 건강 음료다.

 

수업 중 졸음이 밀려오는 만성피로학생을 위한 간식 추천

수업 중 졸음을 예방하기 위해 커피, 에너지 음료를 찾는 것도 좋지만, 이는 밤에 숙면을 방해해 다음날 더욱 피곤할 수 있다. 수업만 시작되면 졸음이 밀려오는 학생들에게는 수업 전이나 쉬는 시간에 젤리 등 씹을 수 있는 이른바 츄잉 푸드또는 상큼한 음료 등을 챙길 것을 추천한다.

 

오리온의 젤리밥은 자사의 인기과자 고래밥본연의 펀(fun) 콘셉트를 그대로 이어가는 젤리 제품으로, 인기 바다 동물인 고래, 상어, 거북이 등 6가지 모양에 오렌지, 파인애플, 딸기, 사과 등 4가지 과즙을 담아 쫄깃쫄깃한 식감과 새콤달콤한 과일의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너무 질기지 않으면서도 쫄깃쫄깃한 식감을 잘 구현해 씹으면서 졸음을 해결하기에 좋다.

 

코카-콜라사의 주스음료 브랜드 미닛메이드가 선보인 미닛메이드 스파클링’ 2종은 달콤상큼한 과즙에 톡 쏘는 스파클링이 가미된 과즙 스파클링 음료다. 과일의 달콤상큼함과 스파클링의 톡 쏘는 청량감으로 인해 졸음을 깰 수 있는 음료로 안성맞춤이다.

 

매일매일이 술각종 환영회, 학과 행사 등으로 정신 없는 대학 새내기라면

매년 신학기가 되면 가장 바쁜 이들은 바로 대학 새내기들이다. 신입생 환영회, 동아리 행사 등 각종 행사로 인한 잦은 음주가 다반사다. 과도한 음주는 다음날 수업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러한 새내기들에게는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숙취해소 간식을 추천한다.

 

한독의 레디큐 츄는 젤리 형태의 숙취해소제로 달콤한 맛과 쫀득한 식감과 함께 노란색의 스마일 캐릭터가 그려진 귀여운 포장이 특징이다. 망고맛의 제품으로 숙취해소를 돕는 커큐민이 개당 10mg씩 함유돼 있다. 노란색의 스마일 캐릭터가 그려진 젤리 3개가 개별 포장돼 있어 음주량에 따라 섭취량을 조절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하이트진로음료의 술깨는비밀은 자몽 과즙을 함유한 숙취해소음료로 기존 숙취해소음료의 맛에 익숙하지 않은 새내기도 쉽고 부드럽게 마실 수 있다. 포도당, 단백질, 비타민이 풍부하다고 알려진 마름을 주원료로 헛개나무열매 추출물과 L-아스파라긴 등을 사용해 숙취와 취기를 유발하는 알코올과 아세트알데히드를 동시에 분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