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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고교생 스트리트 풋볼 대회 ‘탱고리그(Tango League)’ 개최

[KJtimes=김봄내 기자]아디다스가 오는 311일부터 57일까지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9층에 위치한 아디다스 풋볼 더베이스에서 축구를 좋아하는 전국의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55 ‘스트리트 풋볼컨셉의 아마추어 대회인 탱고리그(Tango League)를 개최한다.

 

 

탱고리그는 총 16회의 예선 라운드로 진행되는 대회로 각 라운드의 우승팀은 57() 최종 결승전인 탱고 파이널 무대에 서게 된다. 2주 간격으로 주말 동안 펼쳐지는 각 리그는 총 12개 팀이 참여해 예선 60, 본선 30, 결승 10분을 거쳐 리그의 우승팀을 가려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한축구협회(KFA) 선수 등록 경험이 없는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최소 7명에서 최대 10명으로 이루어진 팀을 등록할 수 있다.

 

 

각 리그의 우승 팀에게는 파이널 진출권 외에도 팀 전원에게 아디다스 유니폼을 증정하고, 우승 기념 메달이 수여된다. 탱고리그는 경기의 승패와 별개로 개인 선수의 뛰어난 퍼포먼스와 개성 또한 중요한 요소로 간주하여 경기 마다 멋진 개인기와 팀워크를 통한 플레이를 선보인 선수를 MVP로 선정, 매 리그에서 가장 많은 MVP를 수상한 참가자 총 16명에게는 아디다스 축구화 에이스 17.1 FG와 함께 탱고 스쿼드 가입 혜택이 주어진다.

 

 

각 리그의 MVP와 결승전 파이널 MVP에게 가입 혜택이 주어지는 탱고 스쿼드는 선택된 사람만이 가입할 수 있는 특별한 클럽으로 아디다스 축구 관련 이벤트 정보를 우선으로 제공받는 것은 물론 아디다스 축구 이벤트 우선 참여권과 함께 U-20 K리그 경기 관람권 또한 제공된다.

 

 

파이널 최종 우승 1팀에게는 500만원 상당의 아디다스 축구 제품 패키지와 함께 우승 기념 트로피가 전달되며 파이널 결승 라운드 MVP로 선정된 1명은 아디다스의 축구 인플루언서로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져 국가대표 손흥민, 구자철 선수와 같은 다양한 혜택을 누리게 된다.

 

 

아디다스는 또한 탱고 리더보드를 운영해 참가자들이 경기 성적 외 다양한 SNS 활동을 통해 포인트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리그 기간 동안 가장 높은 포인트를 기록한 참가자에게 글로벌 아디다스 이벤트 참여 등 쉽게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디다스 코리아 강형근 브랜드 디렉터는 아디다스는 학생들이 축구를 통해 서로 경쟁하고 즐기는 건강한 문화를 만들기 위해 20159월부터 풋볼 더베이스를 운영하면서 손흥민, 구자철, 백승호, 이승우 선수와 함께하는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새롭게 진행되는 탱고리그 또한 스트리트 풋볼 컨셉의 재미있는 축구 이벤트로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특별한 경험을 쌓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탱고리그 관련 보다 자세한 정보는 탱고리그 웹사이트와 아디다스 풋볼 더베이스 서울 페이스북 그리고 아디다스 네이버 블로그 등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