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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도시락, '울릉도의 봄' 느끼는 '울릉도 한상 도시락'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본아이에프(대표 김인호)의 프리미엄 한식 도시락 브랜드 본도시락이 청정 자연의 울릉도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맛과 영양을 동시에 담은 울릉도 한상 도시락신메뉴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본도시락은 전국 팔도의 다양한 식재료를 강조한 콘셉트로 도시락 메뉴 구성을 재편하고, 한 끼 식사를 하면서 울릉도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울릉도 한상 도시락을 선보인다.

 

이번 신메뉴 울릉도 한상 도시락은 봄의 기운을 담고 있는 3색 나물 영양밥과 고소한 우삼겹구이, 매콤한 오징어볶음의 완벽한 조화를 자랑하는 프리미엄 메뉴로 풍성하게 맛볼 수 있다. 가격은 10,900.

 

특히 울릉도 한상 도시락은 칼륨, 칼슘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몸 속에 쌓인 염분을 배출시키는 미역취와 비타민이 풍부해 다이어트는 물론 춘곤증 예방에 도움이 되는 부지깽이, 눈개승마 등 울릉도에서 찾아낸 향긋하고 아삭한 봄나물 3종을 나물밥으로 지어 밥맛을 높이고 영양까지 고루 갖췄다.

 

이와 함께 봄을 맞아 본도시락은 새우 및 우삼겹 샐러드’, ‘한컵과일등 열량을 낮춘 건강 도시락과 식욕을 되찾아주고 입맛을 돋우는 별미 부대볶음 도시락등 부담 없이 가볍게 식사할 수 있는 신메뉴 4종도 함께 출시했다.

 

본아이에프 이진영 경영지원실장은 이번에 선보인 봄 신메뉴는 울릉도 산지에서 엄선한 특산물과 레시피로 차별화된 메뉴를 제공하고, 재료부터 다른 본도시락만의 특색을 살리고자 했다라며 앞으로 본도시락은 단순히 도시락 판매를 넘어, 현대인들의 건강한 식문화와 삶의 여유까지 책임지는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