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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바스, 드라마 ‘완벽한 아내’의 고소영 욕실 협찬

[KJtimes=김봄내 기자]욕실 토탈 브랜드 대림바스(사장 강태식)는 배우 고소영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KBS2 월화 드라마 '완벽한 아내'에 욕실 리모델링 세트를 협찬했다고 13일 밝혔다.

 

대림바스에 따르면 고소영(심재복 역)과 조여정(이은희 역)이 지내는 대저택에 욕실 리모델링 브랜드인 대림 바스플랜의 세트 제품 2종을 협찬했다. 심재복의 욕실에는 모던 타임스’, 이은희의 욕실에는 내추럴 바움을 각각 제공했다.

 

심재복 욕실에 협찬한 모던 타임스는 베이지와 브라운 컬러를 바탕으로 모던한 직선과 유연한 곡선이 어우러진 소프트 모던 스타일 욕실이다. 특히 상부장과 세면대 사이의 공간을 활용한 미드웨이 액세서리는 이동이 가능하고 다용도 수납 기능이 있어 한층 실용적이고 고급스러운 욕실 스타일을 완성한다. 드라마 스토리와 배경, 무엇보다 고소영의 도회적이고 고급스러운 이미지에 잘 어울리는 제품이다.

 

이은희 욕실에 협찬한 내추럴 바움은 욕실 트렌드 중 하나인 에코리즘을 디자인에 녹인 제품이다. 마치 숲 속 한가운데서 목욕을 즐기는듯한 쾌적함을 느낄 수 있도록 섬세한 나무결을 그대로 살려 자연의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유럽의 건식 욕실 개념을 국내 환경에 맞도록 적용시켜 쾌적성을 한층 높였다.

대림바스는 이번 드라마 외에도 최근 종영한 SBS ‘푸른 바다의 전설에 협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대림바스가 드라마 협찬에 적극적인 것은 최근 기업·소비자간거래(B2C)를 확대함에 따라 주 고객증인 주부에게 자연스럽게 제품을 인지시키기 위해서다. 제품이 드라마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자연스럽게 노출되며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짐은 물론 호감 형성까지 기대할 수 있다.

 

대림바스 관계자는 드라마 주 시청자가 브랜드 타깃과 일치, 이들에게 제품을 자연스럽게 전달해 친숙한 브랜드로의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PPL을 진행하게 됐다앞으로도 B2C 시장을 넓혀가며 PPL 외에도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