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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더, 초경량 도심형 워킹화 ‘렉스 프로’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따뜻한 봄 기운이 만연해지자 인근 공원, 한강 둔치 등 곳곳에서 가볍게 워킹을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다. 편안한 운동복과 신발 한 켤레라면 부담없이 시작하기 좋은 운동이 워킹이기 때문. 올 봄, 효과적인 워킹 운동을 계획하고 있다면 아웃도어 및 스포츠 업계의 우수한 기능성의 워킹화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워킹화를 구매할 때는 착화감, 쿠셔닝, 통풍성 3가지를 확인해보자.

 

 

먼저 워킹화의 경우 내 발에 맞는 사이즈와 착화감을 보는 것이 기본. 신발을 신고 걸었을 때 발가락이 움직이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신발 앞 부분이 넓고 유연하게 휘어지는 것이 좋다. 두번째로 달릴 때보다 지면에 닿는 면과 시간이 길기 때문에 밑창 쿠셔닝이 좋고 발의 뒤틀림을 막기 위해 발뒤꿈치가 닿는 뒤축이 단단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장시간 워킹에도 발의 부담이 없도록 가볍고 통풍성이 좋은 지 확인해야 한다.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가볍고 유연한 착화감과 강력한 통풍 구조로 장시간 착용에도 쾌적한 렉스 프로워킹화를 출시했다. 지난 해 판매 인기 상품인 렉스워킹화의 부드러운 유연성과 쿠셔닝 기능성을 한층 업그레이드 한 동시에 깔끔한 디자인, 색상으로 평상시 및 워킹이나 여행, 나들이에도 신기 좋은 도심형 멀티 워킹화다.

 

 

이 제품은 신발 앞 부분에 신축성과 통기성이 좋은 스판 메쉬 소재를 사용해 부드럽고 유연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또한 밑창에 10개의 타공형 배출구를 적용해 내부 더운 바람을 빠르게 배출하고 시원한 바람을 유입해 쾌적하게 신을 수 있다. 우수한 접지력과 내마모성을 자랑하는 더블유엑스그립(WX-GRIP)창을 사용해 충격 흡수력을 높이고 쿠셔닝을 강화했다. 또 신발 바닥 부분에 미끄럼을 방지할 수 있는 칼금을 넣어 다양한 지형에서 착용하기 좋다.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디자인과 차분한 단색 컬러를 특징으로 스포티한 애슬레저룩은 물론 여행이나 나들이, 출퇴근 패션에도 다양하게 스타일 매치가 가능하다. 착탈화가 용이한 보아(BOA)시스템으로 편의성을 높였으며 신발 갑피에 재귀반사 소재를 적용해 야간 야외활동에도 안전하게 착용 가능하다. 남성용 색상은 블랙(Black)과 베이지(Beige), 네이비(Navy)와 블루(Blue) 4종이며, 여성용은 블랙(Black)과 베이지(Beige), 핑크(Pink) 3가지다. 가격은 169000.

 

 

아이더 권대웅 용품신발기획팀장은 포근해진 날씨에 아침, 저녁은 물론 점심시간을 이용해 걷기 운동을 나선 워킹족이 늘면서 실용적인 도심형 워킹화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특히 올해도 애슬레저 열풍이 이어지면서 기능성과 디자인이 뛰어나고 가격대가 합리적인 렉스 프로가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