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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더, 봄꽃 나들이 시즌 ‘산행버스 이벤트’ 실시

[KJtimes=김봄내 기자]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가 꽃피는 춘삼월을 맞아 가족, 친구, 연인 등 소중한 사람들과 봄 산행 나들이를 떠날 수 있는 아이더 산행버스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산행버스 참가는 봄 산행을 즐기고 싶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오는 329()까지 아이더 공식 블로그의 이벤트 신청 페이지에서 희망하는 산행지 및 일정 선택 후 본인 이름과 나이, 연락처와 동반 인원 정보 및 신청 이유 등을 간단히 기재해 제출하면 된다.

 

 

이번 산행은 살랑이는 봄 기운을 만끽하는 봄 나들이를 테마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당첨자는 각 산행 별 30명을 선발하며 오는 331() 개별 공지할 예정이다. 당첨자 전원에게 안전한 산행을 위한 아이더 산행 전문 가이드와 차량 서비스 및 식사가 제공된다.

 

 

오는 48() 산행은 천년의 역사를 느끼며 봄 바람이 부는 숲길을 거닐 수 있는 오대산 선재길로 완만한 경사와 지루함이 없는 경관 덕에 자녀와 함께 동반 산행이 가능하다.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며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3월에 걷기 좋은 여행길로 선정됐다. 이어 422()에는 아늑하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경기도 가평 유명산을 방문한다.

 

 

아이더 신선철 마케팅 팀장은 아이더 고객들이 겨우내 움츠린 몸과 마음을 깨우고 소중한 사람과 봄꽃 가득한 길을 걸으며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봄철 추천 여행지 2곳을 엄선했다아이더 산행버스 이벤트는 이동수단이나 짐 보관의 부담을 덜고 편하게 자연을 만끽할 수 있어 늘 호평을 얻고 있는 고객 참여 행사로 이번 봄 산행 이벤트도 나들이 하기 좋은 봄을 맞아 고객들에게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