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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불청객 미세먼지 유해물질 잡아줄 음료는?

[KJtimes=김봄내 기자]봄이 되면서 따뜻한 날씨와 함께 미세먼지도 더 강해졌다. 미세먼지는 기관지를 거쳐 바로 폐까지 도달하기 때문에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최근 몇 년간 우리나라의 미세먼지가 점점 심해지면서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한 생활습관에 부쩍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가장 간단한 생활습관은 수분 섭취량을 적극적으로 늘리는 것이다. 수시로 수분을 섭취해주어야 호흡기가 건강히 유지되고 몸에 축적된 노폐물 또한 배출 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평소 물 마시는 습관이 익숙하지 않다면 미세먼지 배출에 효과적인 성분이 들어간 음료를 취향에 맞게 마시는 것도 알맞은 대안이다.

 

¢ 체내에 쌓인 미세먼지 유해물 배출에는 공차 오리지널 티

수분함량을 높이고 유해물질 배출에는 차()마시기가 효과적이다. 그렇다면 양질의 차를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찻잎의 선정부터 건조, 발효, 정제 과정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철저히 관리하는 티(Tea) 음료 전문 브랜드 공차의 티를 추천한다.

 

효과적인 유해물질 배출을 위한 공차의 추천 메뉴로는 자스민그린티우롱티블랙티·얼그레이티 4가지 티를 베이스로 한 오리지널 티메뉴가 있다. ‘자스민그린티속 타닌 성분은 중금속 배출과 체내 순환을 돕는데 탁월하며, 발암물질의 억제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블랙티폴리페놀성분은 활성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물보다 체내 노폐물을 더욱 효과적으로 배출한다. ‘얼그레이티는 블랙티에 향긋한 베르가못 향을 더한 메뉴로, 티음료가 낯선 사람에게 추천한다. 공차코리아 관계자는 오리지널 티는 차()의 가장 기본에 충실한 메뉴이며 차마다 다른 특성을 고려한 우림 온도와 황금비율로 차의 성분을 최대한 보존해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고 전했다.

 

¢ 유기산과 비타민이 풍부한 100% 과일발효초 쁘띠첼 미초 청포도

CJ제일제당의 쁘띠첼 미초 청포도는 100% 청포도 발효초로 만든 식초음료다. 청포도를 그대로 발효해 만들었기 때문에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유기산 및 비타민이 풍부하다. 기존의 석류나 블루베리를 사용한 식초 음료들에 비해 청포도 특유의 깔끔하고 상큼한 맛이 특징으로, 발효 향과 신맛이 덜해 식초 음료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쉽게 마실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또한 청량한 맛 덕분에 탄산수에도 잘 어울려 에이드처럼 마시기에도 적합하며, 기호에 따라 다양한 레시피로 즐길 수 있다.

 

¢ 기관지를 개운하게 맑은하늘 도라지차

빙그레 '맑은하늘 도라지차'2014년 출시 때부터 꾸준히 미세먼지를 겨냥한 제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맑은하늘 도라지차'는 해남의 청정한 자연환경에 위치한 곳에서 건조공정을 거쳐 볶고, 도라지맛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를 위해 국내산 보리를 블렌딩해 고소하고 깊은 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도라지에 함유돼 있는 사포닌과 이눌린 성분은 기관지 점액 분비를 도와 호흡기 질환에 효능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맑은하늘 도라지차는 목을 많이 사용하거나 야외 활동이 많은 직업군, 흡연자 등을 타깃으로 출시한 제품으로 건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