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에이수스, 프로 게이밍 마우스 ROG GLADIUS II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에이수스의 게이밍 브랜드 Republic of Gamers(ROG)가 게이밍 마우스 ROG GLADIUS(글라디우스) II 국내 출시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게이밍 마우스 ROG GLADIUS II는 오버워치와 같은 1인칭 슈팅 게임(FPS)에 최적화된 프로 게이밍 마우스로 프로게이머의 의견을 바탕으로 설계되었다.

 

ROG GLADIUS II는 장시간 게임을 하는 게이머의 사용 환경을 다각적으로 반영한 기능 구현에 유리하도록 설계됐으며, 동시에 사용자의 건강까지 고려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프로게이머가 파지하는 마우스 그립 스타일에 최적화 한 이유로 게이머가 추구하는 성향에 가장 근접한 제품이라는 것. 물론 가장 적합하고 편안한 그립감은 기본이다.

 

원활한 게임 플레이를 중요하게 여기는 프로 게이밍 마우스이기에 성능 또한 중요하다.

 

ROG GLADIUS II에는 인식률이 우수한 픽스아트 PMW3360 센서를 사용했다. 무려 12,000 DPI에 달하는 광학 센서는 마우스가 정확하고 신속하게 포인팅할 수 있는 기본 배경이다.

 

여기에 옴론 D2FC-F-K(50M) 스위치를 장착했다. 옴론 스위치는 평균 5천만회 클릭 수명을 보장하여 마우스 클릭이 잦은 FPS 게임 플레이에도 오동작이 적고 내구성 또한 우수하다.

 

여기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사용자가 직접 다른 스위치로 변경하거나 수명이 다한 스위치를 직접 교체할 수 있도록 한 푸쉬핏 스위치 소켓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는 손쉽게 마우스의 수명 연장을 가능하도록 한 아이디어다.

 

사용자의 환경에 맞춰 설정할 수 있는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기능도 빼놓지 않았다.

 

상단의 DPI 스위치와 왼쪽 면에 마련된 DPI 타겟 버튼은 게임 중 미리 설정된 DPI로 신속하게 전환할 수 있다. 통합 소프트웨어 ASUS ROG Armoury를 통해 DPI, 폴링레이트, 표면 보정, 매크로 프로그래밍, Aura Sync 설정 또한 지원한다.

 

2017년 컴퓨팅의 화두인 Aura Sync 또한 수성했다. RGB 조명 효과를 이용해 사용자는 1680만 가지의 색상과 효과를 체감할 수 있고, 에이수스가 디자인한 하드웨어와 결합하여 조명 효과를 동기화 할 수 있다.

 

끝으로 추가 액세사리 제공으로 사용자의 사용 환경은 물론 편리성을 높였다.

 

착탈식 케이블 구조로 설계된 GLADIUS II2가지 스타일(패브릭, 러버)의 마이크로 USB 케이블을 제공한다. USB 케이블은 마우스 하단의 스위치 조작을 통해 분리할 수 있다. 또한, 추가 전용 ROG 파우치를 제공으로 마우스 보호 및 편리한 휴대가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