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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건강 챙기는 닭고기 레시피 공개...봄철 식재료와 찰떡궁합

[KJtimes=김봄내 기자]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면역력 저하로 감기나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다. 이럴 때일수록 맛과 영양을 고루 갖춘 제철 식재료로 건강관리에 힘써야 한다.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이 닭고기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봄철 기운을 북돋아주는 요리' 3종을 공개했다. 닭고기는 질 좋은 단백질과 아연, 비타민 AD 등을 함유하고 있어 몸에 바이러스가 침투하는 것을 막아주고 면역력을 높이는 식품으로 유명하다. 특히 제철 맞은 봄나물, 주꾸미 등과 궁합이 잘 맞아 가족 입맛을 살리고 영양을 보충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봄나물은 유기산과 비타민, 무기질 등이 풍부해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도록 돕고, 3~4월이 제철인 주꾸미는 필수 아미노산과 타우린 성분이 들어 있어 원기 회복에 효과적이다.

 

달래에 실려온 향긋한 봄 기운! '달래 치킨볼과 샐러드'

 

- 재료: 하림 자연실록 닭정육 250g, 하림 자연실록 닭가슴살 300g, 양파 1/4, 영양 부추 1/2, 사과 1/2, 달래, 어린잎, 돌나물

 

- 치킨볼 양념: 양조간장 2큰술, 황설탕 1큰술, 맛술 1큰술, 참기름 1큰술, 찹쌀가루 1큰술, 물엿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후추 약간

 

- 샐러드 양념장: 국간장 1큰술, 황설탕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사과식초 2큰술, 통깨 약간

 

- 조리법: 닭정육과 닭가슴살은 믹서기에 곱게 갈고, 달래와 양파는 잘게 다져준다. 치킨볼 양념을 골고루 섞은 다음 갈아 놓은 닭고기와 다져둔 채소에 붓는다. 양념이 잘 배도록 닭고기를 치댄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치킨볼을 만든다. 팬에 담아 180오븐에서15분간 구워준다. 영양부추는3-4cm로 잘라주고 사과는 채 썰어 준비한다. 돌나물와 어린잎은 잘 씻어 물기를 뺀다. 분량의 샐러드 양념장에 사과와 손질한 채소, 치킨볼을 넣고 버무려 완성한다.

 

달콤한 고구마와 싱그러운 어린잎의 완벽한 만남 '닭가슴살 고구마 새싹롤'

 

- 재료: 하림 자연실록 닭가슴살 200g, 400g, 오이 2, 단무지 2, 김밥용 김, 구운 빵가루, 고구마무스, 사과 1/2, 어린잎, 허니머스타드 소스, 요거트 소스

 

- 배합초 재료: 사과식초 3큰술, 황설탕 2큰술, 맛술 2큰술, 소금 1큰술, 레몬즙 1큰술

 

- 조리법: 배합초 재료는 중불로 설탕이 녹을 때까지 끓인 다음 식혀둔다. 닭가슴살은 끓는 물에 10분 정도 데친 후 잘게 찢어 준비한다. 밥에 식힌 배합초를 뿌려 잘 섞어준다. 김발에 김을 깔고 밥을 잘 펴준 후, 밥이 아래로 가도록 김을 뒤집어준다. 뒤집어진 김 위로 오이, 닭가슴살, 단무지를 넣고 동그랗게 롤을 말아준다. 사과는 작게 반달 썰어놓고, 어린잎도 깨끗이 손질해 놓는다. 롤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접시 위에 올린다. 잘라 놓은 롤 위에 고구마 무스, 사과, 어린잎, 구운 빵가루를 순서대로 올려 완성한다.

 

 

봄철 원기회복은 우리에게 부탁해! '닭가슴살 주꾸미 볶음'

 

- 재료: 자연실록 닭가슴살 1봉지(98g), 주꾸미 5마리, 양파 1/2, 피망 1, 대파 1, 식용유 적당량

 

- 양념장 재료: 청양고추 1, 고추장 3큰술, 맛술 2큰술, 올리고당 2큰술, 고추기름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간장 1큰술, 굴소스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생강즙 1작은술

 

- 조리법: 청양고추를 잘게 다진 후, 양념장 재료와 함께 볼에 담아 고루 섞는다. 주꾸미는 끓는 물에 살짝 데친 뒤, 머리를 뒤집어 내장을 빼준다. 양파와 피망은 사방 2cm 크기로 썰고, 대파는 송송 썬다. 하림 닭가슴살도 피망과 비슷한 크기로 사각 썰기 한다.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손질한 양파와 피망을 넣어 달달 볶다가 잘 어우러지면 닭가슴살, 주꾸미, 대파, 미리 만들어둔 양념장을 넣고 마저 볶아 완성한다.

 

 

보다 다양한 닭요리 레시피는 하림 공식 블로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