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오늘 뭐 먹지?’, 미슐랭 초밥 대가의 ‘후토마키’ 레시피 공개

[KJtimes=김봄내 기자]28일 방송된 O'live 채널 오늘 뭐 먹지?’에서 미슐랭 초밥 대가가 알려주는 후토마키레시피를 공개했다.

 

후토마키는 갖가지 속재료를 넣어 두껍게 만 일본 전통 음식으로 후토마키를 한 입에 먹으면 복이 온다고 한다.

 

후토마키 레시피를 공개한 한남동 하이엔드 스시야 스시 무라카미의 메인 셰프 무라카미 타다시는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의 일식 레스토랑 스시조의 총괄 셰프였고 일본 전통 방식을 고수한 34년 경력의 초밥 명인이다.

 

무라카미 타다시손님을 만족시키는 요리가 최고의 스시입니다.”라고 말하며 경험과 노력으로 빚어낸 최상의 맛을 고객에게 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스시 무라카미는 정해진 메뉴 없이 당일 가장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하며, 유명 연예인과 대기업 총수들의 단골집으로도 유명하다.

 

미슐랭 초밥대가 무라카미 타다시셰프가 직접 만든 후토마키를 처음 맛본 신동엽, 성시경, 민경훈은 두툼한 모양에 한 번 놀라고 8가지 재료로 속이 꽉 찬 자태에 두 번 놀라며 풍부한 맛을 극찬했다.

 

무라카미셰프의 영상 레시피와 비법 편지를 통해 신동엽은 참치&아보카도 후토마키를 민경훈은 장어&아보카도 후토마키’, 성시경은 연어&장어&새우튀김 후토마키를 완성했다.

 

신동엽은 무려 34년 경력의 초밥 명인 무라카미 타다시셰프가 알려준 비법으로 후토마키를 만들어 보았다.”고 말했고 성시경은 “‘후토마키는 맛이 없을 수 없는 재료의 조합으로 한끼 식사로 아주 든든하고 포만감이 있다.”라며 시식 후기를 전했다.

 

후토마키 레시피

재료 : , 달걀말이, 장어, 조린 우엉, 대게살, 조린 박고지나물, 단무지, 오이, 조린 버섯

조리과정

1. 밥풀을 이용해 김 한장반을 잘 붙인다.

2. 배합초를 섞은 밥을 적당히 깐다

3. 조린 우엉을 맨 밑에 깔아 살짝 민다.

4. 김을 한번 더 깔아 준비된 재료를 올린다.

 

후토마키배합초(속재료와 밥맛의 밸런스를 맞추는데 필수)비율 : 1.8kg 기준. 쌀식초 180cc, 설탕 60g, 소금 45g (스시 무라카미에서는 설탕 대신 비법 재료를 사용하지만 시청자들이 따라 하기 쉽도록 설탕으로 대체되었습니다.)

달걀말이 비율 : 달걀 9/ 다싯물 180cc, 설탕 60g, 맛술 20cc, 소금 5g, 국간장 소량

 

 

후토마키는 한남동 하이엔드 스시야 스시 무라카미에서 도시락으로 만나볼 수 있다. ‘후토마키 도시락은 아나고(붕장어), 교쿠(계란카스테라), 표고버섯조림 등으로 요리되는 후토마키가 기본 구성이며, 신선한 게살을 추가한 2종으로 준비되어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