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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빙, 복지카드 우대가맹 서비스 ‘웰페어클럽’ 제휴 시작

[KJtimes=김봄내 기자]설빙이 복지카드 우대가맹점 서비스인 웰페어클럽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4월부터 설빙에서 실시하는 웰페어클럽서비스는 공무원연금공단, 삼성그룹, 군인공제회 등에서 제공하는 복지카드 회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휴 서비스로, 웰페어클럽 제휴사에서 '웰페어클럽' 복지카드를 사용하고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현재 설빙을 비롯한 각종 유명 프랜차이즈를 비롯해 도서전문점, 대기업 계열사 등 다양한 제휴사를 보유하고 있다. 내달부터 전국 설빙 매장에서 '웰페어클럽' 복지카드를 사용하여 달콤한 디저트를 맛보면서 3%의 청구할인 혜택도 제공 받을 수 있다.

 

 

설빙 관계자는 사계절 자연을 담은 디저트 설빙은 전통 식재료와 제철과일로 건강한 디저트를 선보이는 가운데 더욱 풍성한 혜택을 즐기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항상 노력하고 있다앞으로도 다양한 제휴를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폭넓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