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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빈, 봄의 향취 자극하는 신제품 3종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커피빈이 향긋한 봄을 맛볼 수 있는 스페셜티 음료와 디저트 신메뉴를 소개, 따스한 봄날의 여유를 전한다.

 

 

커피빈코리아가 봄의 향취를 물씬 담은 스프링 스페셜티 컬렉션으로 최고급 클래식 커피인 코스타리카 허니와 인도의 명품 아쌈차(tea)골드팁아쌈’, 그리고 얼그레이 쉬폰케이크’ 3종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시즌 스페셜티 컬렉션으로 선보인 코스타리카 허니(Costa Rica Honey Single Origin Coffee)’는 고급 커피 산지로 알려진 코스타리카에서 경작된 고품질 원두를 허니 프로세싱(Honey Processing)’방식으로 가공한 최고급 스페셜티 원두이다.

 

 

코스타리카허니'의 특별함은 허니프로세싱가공방식에서 시작된다. 이는 코스타리카에서 최초로 선보인 물을 사용하지 않고 과육을 벗겨낸 뒤 건조 시키는 가공법으로 향이 물에 씻겨가지 않고 과육의 달콤함이 생두에 그대로 스며들어 특유의 산미를 억제, 꿀 같은 당도가 유지되어 완벽한 균형감과 매혹적인 향미를 자랑한다.

 

 

특히, ‘코스타리카허니는 부드러운 바디감과 훌륭한 밸런스가 돋보인다. 커피를 입에 머금었을 때 산뜻하게 맴도는 과일향이 신선한 첫 맛을 선사, 이어 꽉 찬 단맛과 스모키한 쓴맛, 그리고 적당한 신맛이 조화를 이루며 뒷맛을 깔끔하게 잡아낸다. 코스타리카허니 원두는 커피빈 매장 및 온라인 샵에서 구매 가능하며, 시즌 한정 수량만 판매된다.

 

 

골드팁아쌈 티(Gold Tip Assam Black Tea)’는 세계에서 가장 좋은 홍차를 생산하는 곳으로 알려진 인도의 아쌈 지역에서 재배한 독특한 품종의 티로 차(tea) 매니아 사이에서는 등급을 매길 수 없는 최고급 차로 분류되는 커피빈의 골드라인 스페셜티이다. 특히, 고급차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골든팁은 찻잎의 싹이 황금색을 띤 솜털로 장인의 숙련된 기술과 섬세한 손길로만 재취가 가능해 그 존재만으로도 상당한 희소가치를 자랑한다.

 

 

골드팁아쌈 티는 찻잔 속에 비춰진 진한 농도의 황금빛 컬러와 부드럽고 향긋한 향이 마시기 전부터 풍부한 풍미를 자극한다. 이어 달콤함과 함께 아쌈 특유의 맥아의 짙은 고소한 맛과 혀 끝을 살짝 스치는 쌉사름한 쓴맛이 조화를 이루며 꽉 찬 느낌의 한잔의 티를 완성한다. 골드팁 아쌈 티는 커피빈 매장에서 따뜻하게, 혹은 아이스로 차갑게 맛 볼 수 있다.

 

 

한편, 커피빈은 봄철에 처음 수확하는 첫번째와 두번째 새 잎으로만 만든 탁월한 품질의 잎 만을 차(tea)로 사용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전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희귀 차는 골드 라인 레어티(Gold Line Rare Teas)’로 분류하고 있다. ‘골드팁아쌈역시 골드 라인티로 원산지 고유의 프리미엄 차 맛을 100% 순수하게 음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커피빈은 코스타리카허니 커피나 골드팁아쌈 티와 곁들여 먹으면 좋은 디저트로 얼그레이 쉬폰케이크를 출시, 향긋한 봄날의 디저트 한상을 선보인다. ‘얼그레이 쉬폰케이크는 진한 얼그레이 농축액과 분말이 첨가된 쉬폰 케이크 위에 생크림을 듬뿍 올려 향긋한 얼그레이 향과 함께 촉촉하고 담백,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케이크 상단을 봄날에 어울리는 꽃 모양으로 데코레이션하여 맛은 물론 보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