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LG하우시스, 프리미엄 바닥재 '지아소리잠' 리뉴얼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LG하우시스는 친환경 '지아(zea) 시리즈' 바닥재 중 최상위 제품인 '지아소리잠' 리뉴얼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LG하우시스에 따르면 지아소리잠은 피부에 닿는 표면층에 옥수수에서 유래한 식물성수지(PLA)를 사용해 친환경적이면서 고기능 탄성 기술로 층간소음을 줄여주는 프리미엄 바닥재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은 2013년 출시 이후 3년여 만에 기능성과 디자인을 대폭 강화한 것이다.

 

새롭게 리뉴얼된 '지아소리잠'은 기존 성능 외에 제품 표면에 미끄러움을 줄여주는 '안티슬립(Anti-slip)' 기능으로 안전성을 더해 보행 중 일어날 수 있는 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다.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 박귀봉 상무는 "지아소리잠은 친환경성과 층간소음 저감 성능을 넘어 사용자의 안전과 최신 디자인 트렌드까지 반영하며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