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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유러피안 베이커리 '조선 델리' 오픈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미식의 전통과 유니크한 감성을 조화시킨 모던 유러피안 베이커리 조선델리를 오는 45일 새롭게 오픈한다.

 

조선델리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이 가진 103년의 미식 역사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호텔명 조선을 내걸고 세상에 없던 새로운 프리미엄 베이커리를 만들었다. 베이커리가 단순한 식사나 간식 개념을 넘어서 나를 비롯한 소중한 사람을 위한 특별한 선물로서 의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선물로서 가치를 높여줄 특별한 패키지도 함께 출시했다. 반죽의 마블링의 형태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역사의 융합을 형상화했다.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조선델리의 베이커리를 취향에 따라 패키지에 담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1인용 식빵 등 제품의 사이즈를 다양화하여, 케이크나 타르트에 한정된 선물 패키지의 한계를 극복했다.

 

기존 베이커리가 고수하던 고정관념을 과감히 탈피하고, 시대의 변화상을 반영해 새로운 맛 개발, 사이즈의 다양, 패키지의 고급에 중점을 뒀다.

 

먼저, 조선델리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개관 103년의 의미를 담아 103가지의 제품을 1년의 기간 동안 개발해 선보인다. 케이크, 타르트, 베이커리, 쿠키 등 이번에 선보이는 조선델리의 메뉴들은 최상의 재료로 본연의 풍미를 살리는 역사 속 살아있는 베이커리의 전통은 고수하되, 천연 르방을 활용한 24시간의 자연 발효와 숙성 등 새로운 발효법과 맛을 개발했다. 기존의 고객층을 배려하면서 새로운 고객들의 시선을 끌기 위한 도전이다.

 

또 다른 획기적인 변신은 사이즈의 다양화다. 1인 가구, 포미족이라는 시대상에 맞춰 스몰 럭셔리를 즐길 수 있는 1인 사이즈의 케이크와 빵을 선보인다. 케이크의 경우 너를 위한, 그리고 나를 위한 선물(For You and For Me)’이라는 콘셉트 하에 홀케이크 선물을 사면서 나를 위한 작은 선물용 1인 케이크를 살 수 있도록 미니어처 케이크도 함께 만들었다.

 

식빵 하나를 사기 부담스러웠던 1인 가구를 위해, 미니 사이즈 식빵도 만들었다. 알리오 올리오, 바질&토마토, 할라피뇨와 쵸리조 등 샌드위치용 빵이 아닌 그 하나만으로도 온전한 풍미를 지닌 기존에 없던 새로운 식빵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반죽의 마블링 형태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역사의 융합을 형상화한 특별한 패키지를 함께 출시한다. 특히 고급스러운 제품의 디자인과 다양한 사이즈로, 케이크나 타르트에 한정되었던 베이커리 선물의 한계를 극복한다는 전략이다. 이제 베이커리는 단순한 간식 개념이 아닌 소중한 사람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로서의 의미를 지닌다.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조선델리의 베이커리 제품을 취향에 따라 패키지에 담으면 그 자체로 가치 높은 선물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관계자는 "103년 미식의 역사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보이는 조선델리는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달해 서로를 이어주는 특별한 선물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맛의 품격, 선물의 품격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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