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제주, 고메 페스티벌 개최


[KJtimes=유병철 기자] 롯데호텔제주가 개관 17주년을 맞아 오는 4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제1회 롯데호텔제주 고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롯데호텔제주를 대표하는 5개 레스토랑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와인과 음식이 어우러진 환상의 마리아주를 마음껏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입한 쿠폰의 등급에 따라 이용할 수 있는 레스토랑 개수가 정해지며 취향에 맞추어 안단티노(2, 5만원)부터 알레그로(프리 패스, 9만원)까지의 4가지 선택이 가능하다. 어린이 고객은 3만원에 모든 레스토랑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알레그로 쿠폰을 구입하여 5개 레스토랑의 스탬프를 모두 받을 경우 카베르네 소비뇽 와인 1병을 기념품으로 받는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페스티벌은 오후 6시부터 11까지 진행되며 시간대 별로 다양한 레스토랑을 만나볼 수 있다.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는 4개 업장이 운영된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페닌슐라, 한식당 무궁화, 일식당 모모야마는 각 업장의 특성을 살린 서양식, 한식, 일식/중식 카나페를 준비했다. 이와 더불어 음식의 풍미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맞춤형 와인도 제공되어 풍성한 마리아주를 꿈꾸는 고객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더라운지에서는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시원한 아사히 생맥주와 수제 닭튀김, 수제 소시지 등을 즐길 수 있다.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는 롯데호텔제주의 랜드마크 풍차 라운지에서 낭만의 와인파티가 펼쳐지며 고메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와인파티에서는 소믈리에가 엄선한 와인 4종과 치즈, 크래커 등이 제공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