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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시즌 4월, 러닝 할 맛 나는 러너들의 신발

[KJtimes=김봄내 기자]4월의 따뜻한 봄 날씨 속에 마라톤 대회를 비롯한 각종 체육행사가 곳곳에서 시작되고 있다. 봄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전국의 러너들은 그동안 준비했던 기초 체력과 연습을 바탕으로 서울의 봄을 만끽할 예정이다. 온라인 쇼핑 사이트 지마켓에 의하면 32주간 마라톤화, 러닝화 판매량이 각각 112%, 27% 증가해 러닝족들의 본격적인 봄 맞이가 한창임을 확인할 수 있다.

 

최근에는 운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풀코스, 하프코스 등 장거리 마라톤에 참여하는 젊은 러너들이 증가하고 도심러닝, 트레일러닝 같은 이색 종목도 늘고 있는데, 이처럼 다양한 러닝을 즐기려면 충분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특히, 달리는 장소와 본인의 체형에 맞는 운동화를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러너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중장거리용 러닝화

 

 

중장거리 러닝에는 착용감과 속도감을 줄 수 있는 쿠셔닝과 쾌적함을 느낄 수 있도록 통풍이 잘 되는 소재를 선택해야 한다. 리복의 플로트라이드 런은 중장거리 러닝에 적합한 운동화로 러너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높일 수 있다. 러닝에 가장 중요한 쿠셔닝이 특징인 제품으로 초경량 쿠션인 플로트라이드 폼(FLOATRIDE Foam)을 탑재하고 있다. 플로트라이드 폼은 균일한 셀 구조로 바닥의 압력을 분산시켜 발의 피로를 덜고 최적의 편안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차원이 다른 쿠셔닝이라는 평가를 받은 플로트라이드 폼은 차원이 다른 편안함을 경험하게 한다. 이 외에도 발의 중심을 잡아주는 EVA 서포트 림,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하는 심리스 울트라니트 소재는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러닝화임에도 불구하고 대중적이고 패셔너블한 디자인 덕분에 러닝 후에도 패션 아이템으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다양한 지면을 달릴 수 있는 트레일러 운동화

 

트레일 러닝화를 고를 때는 다양한 지면을 달릴 때 땅과 접착하는 접지력이 매우 중요하다. 트레일 러닝화인 컬럼비아의 칼도라도2’는 거친 길을 달릴 때 발생할 수 있는 부상을 방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플루이드 가이드기술력을 적용한 제품이다. 미드솔 내부를 다중 설계해 러닝 시 발 중간 아치 부분을 안정되게 잡아줄 수 있도록 쿠션 밀도를 엑스(X)자 형태로 만들었다. 또한, 아웃솔에 프리미엄 고무 소재를 사용한 컬럼비아 몬트레일만의 그립토나이트아웃솔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편안한 착용감이 중요한 실내 트레이닝 운동화

 

최근 증가하는 홈 트레이닝, 헬스 족이라면 실내 트레이닝 운동화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실내 트레이닝 운동화는 안신은 듯 편안한 착화감이 중요하다. 다이나핏의 실내 트레이닝 운동화 에센셜10km이하 러닝에 적합한 운동화로 가벼운 러닝이나 경기 대비 실내 트레이닝을 위한 제품이다. 창 뒤꿈치를 둥글게 설계하여 힐 끝으로 착지를 유도하며 레버효과를 통해 에너지 효율을 증대시킨다. 전략적으로 필요한 부위에만 러버를 배치해 제품의 무게를 줄였다. 스트레치 원단이 발에 밀착되어 발볼이 넓은 사람이 신어도 통증이 덜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