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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콤, 필름 틴트 ‘마뜨 쉐이커’ 7종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랑콤이 강렬한 컬러 발색과 절대적 지속력을 선사하는 필름 틴트 마뜨 쉐이커(Matte Shaker)’ 7종을 출시한다.

 

 

랑콤의 마뜨 쉐이커는 지난 해 랑콤이 선보인 쥬시 쉐이커의 인기에 힘입어 탄생한 립 틴트다. 더욱 선명해진 컬러 발색과 강력한 지속력, 편안한 사용감을 선사하는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것이 특징. 촉촉한 수분과 오일로 이루어진 워터 인 오일제형으로 사용 직전 아래 위로 흔들어 사용하면 오일은 흡수되고 컬러만 입술에 남아 매트하면서도 촉촉하게 마무리된다.

 

 

텍스처의 경우 파운데이션 제형에 영감을 얻은 울트라 씬 필름(Ultra Thin Film)’ 기술을 통해 개발한 필름 텍스처를 담아 더 얇고 가볍게 발린다. 마뜨 쉐이커에 장착된 쿠션 애플리케이터는 더욱 단단하고 얇아져 입술의 미세한 부분까지 터치할 수 있도록 했다. 더욱 섬세한 표현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입술 가득 컬러를 입히는 풀(full) 발색부터 입술 안쪽으로 갈수록 진해지는 그라데이션까지 원하는 립 메이크업을 손쉽게 연출할 수 있다.

 

 

랑콤의 마뜨 쉐이커는 피부 톤을 환하게 밝혀줄 마젠타 핑크 톤의 ‘#378’과 발랄한 오렌지 컬러의 ‘#186 테일러 오렌지’, 강렬한 레드 계열의 ‘#189 레드 파이브및 봄 메이크업에 어울리는 MLBB 색상 ‘#272 누드 로즈등 총 7종의 컬러로 구성되어 있다.

 

 

랑콤 브랜드 관계자는 마뜨 쉐이커는 절대적 발색과 지속력뿐만 아니라 칵테일 쉐이커처럼 흔들어서 사용하는 재미 요소까지 더한 필름 틴트라며 두 가지 컬러를 믹스해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하거나 윗입술과 아랫입술의 컬러를 달리하면 더욱 다채로운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랑콤의 마뜨 쉐이커는 오는 12일 밤 10시에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SNS 디지털 라이브 런칭 파티를 통해 공개되며, 해당 라이브 방송은 랑콤 코리아 및 알렛츠 페이스북에서 시청할 수 있다. 랑콤은 SNS 라이브 런칭 파티 방송을 통해 마젠타 핑크 색상 ‘#378’의 컬러명을 공모할 예정이다.

 

 

다양한 볼거리와 선물이 가득한 SNS 디지털 라이브 런칭 파티를 통해 첫 선을 보일 마뜨 쉐이커는 오는 13일부터 전국 랑콤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3.4g 기준 37000원대.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