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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뱅 뮤지엄, 청춘 문화 충전 프로젝트 ‘유스 페스티벌’ 진행

[KJtimes=김봄내 기자]월드 셀러브리티 밀랍인형 박물관인 그레뱅 뮤지엄이 청춘 문화 충전 프로젝트 그레뱅 유스 페스티벌(Grevin Youth Festival)’의 특별강연을 개최하고, 티켓을 보다 서둘러 구매하는 관람객을 위해 파격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얼리버드 티켓 할인 이벤트를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

 

그레뱅 유스 페스티벌은 각자의 목표를 향해 쉼 없이 달려온 청춘들에게 문화를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충전하고 쉬어갈 여유를 선사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2017년에는 문화, 예술, 디지털 각 분야의 대표 5인의 연사를 만나볼 수 있는 특별강연이 마련될 예정이다.

 

얼리버드 티켓 할인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들은 그레뱅 유스 페스티벌 특별강연과 그레뱅 뮤지엄 전시가 포함된 패키지를 60% 이상 할인된 가격인 7,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얼리버드 티켓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선착순 40인에 한해 제공된다.

 

한편, 그레뱅 유스 페스티벌 특별 강연은 문화와 함께 즐거운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56일부터 63일까지 매주 토요일 그레뱅 뮤지엄에서 진행된다. 음악 평론가 임진모(5/6), 영화 평론가 오동진(5/13), 뮤지컬 음악감독/연출 박칼린(5/20), 서울문화재단 대표 주철환(5/27),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대표 고순동(6/3)의 연사가 20대 청춘을 만나 허심탄회한 소통의 장을 열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