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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네슬레코리아, 네스퀵 패키지 리뉴얼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네슬레코리아는 전 세계 어린이들로부터 사랑받는 대표 간식 브랜드 네스퀵의 패키지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네스퀵 패키지는 네스퀵 분말을 우유에 타서 마실 경우 우유를 더욱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음을 알릴 수 있도록 개선됐다. 패키지 전면에는 네스퀵의 주요 영양성분인 비타민 C, D3, B1과 아연, 철분을 하나의 아이콘으로 구성해 눈에 띄게 표기했으며, 후면에는 우유의 영양성분과 네스퀵 분말에 함유된 영양성분을 도식화해 한 잔의 네스퀵을 통해 섭취할 수 있는 영양성분들을 알기 쉽게 표현했다.

 

롯데네슬레코리아 관계자는 네스퀵은 아이들의 매일 식단에 우유를 더욱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시작됐다이번 네스퀵 패키지 리뉴얼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네스퀵이 어린이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브랜드임을 잘 알릴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