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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쉽게 따라하는 미세먼지 관리 방법은?

[KJtimes=김봄내 기자]눈으로 보기엔 맑은 하늘이지만, 실제 미세먼지 수치는 나쁨인 경우가 많다. 미세먼지는 입자가 작아 눈에 잘 보이지 않지만 피부, 두피, , 코 등에 트러블을 유발하고 호흡기 질환을 야기한다.

 

그렇다고 문을 꽁꽁 닫고 지내면 실외 대비하여 실내공기가 100배 가량 더 오염될 수 있다고 하니 집 안팎으로 주의가 요구된다. 실생활에서 미세먼지를 관리할 수 있는 쉬운 방법들을 알아보자.

 

방한용 마스크는 분진투과율이 66%었던 반면 황사용 마스크는 7%에 불과했다. 이에 미세먼지를 차단하려면 식약청 허가를 받은 황사용 마스크를 KF수치를 확인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다. KF는 미세먼지 차단 수치로 80 이상이면 일상생활에 문제가 없다.

 

티슈 생활용품 전문기업인 모나리자에서 미세먼지 철을 맞아 모나리자 스마일 황사미세먼지 마스크를 출시했다. 식약청에서 황사용 마스크로 허가를 받은 제품이며, 고밀도 정전필터를 4중으로 사용했다. 황사와 미세먼지, 초미세먼지에도 안심이다.

 

피부자극테스트를 거쳐 피부가 직접 닿는 면의 피부무자극성을 확인 받았다. 또한 얼굴의 굴곡을 고려한 입체적인 구조로 얼굴을 감싸 잘 흘러내리지 않는다.

 

실내공기 환기와 미세먼지 차단 두 가지 모두 필요할 때에는 창문용 홈마스크를 눈여겨 보자.

 

주방용품 전문기업 락앤락에서 집 안으로 미세먼지가 유입되는 것을 막아주는 락앤락 홈마스크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기존 방충망에 끼우면 외부의 황사나 미세먼지 등을 막아준다. 정전기 발생이 쉬운 PET 섬유 소재를 사용하여 미세먼지나 꽃가루 등을 끌어당겨 흡착시키는 기능을 한다.

 

중형, 대형 두 가지 사이즈로 창문이나 베란다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샷시에 끼워 조절 나사로 고정이 가능해 설치가 쉽다. 녹슬지 않는 소재로 물세척도 가능하다.

 

외부에서는 마스크를 쓰고 실내 공기 관리를 해도 미세먼지를 전혀 안 마시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에 건강을 위해 물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호흡기를 촉촉하게 유지시켜 점막을 보호하고, 몸 속 미세먼지 배출에도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평상시에 물병을 가지고 다니며 자주 수분 공급을 해주자. 주방용품 브랜드 옥소트위스트 물병은 물병 입구를 돌리면 빨대가 안으로 수납되며 밀폐가 되어 가지고 다니기 편리하다. 특히 미세먼지가 많은 요즘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빨대를 안으로 넣어 청결하게 보관할 수 있고, 빨대가 세 부분으로 분리가 되어 세척도 편리하다.

 

500ml, 300ml 두 가지 사이즈로 출시되어 원하는 크기를 선택할 수 있고, 눈금선이 있어 남은 물의 양을 가늠할 수 있다. 큰 손잡이로 아웃도어 활동 시 자전거나 배낭 등에 달 수 있다. BPA free 소재로 안전하며, 식기세척기 사용이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