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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본연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연세우유 ‘저온살균 목장우유 65℃’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연세대학교 연세우유가 우유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살린 저온살균 목장우유 65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저온살균 목장우유 65는 최상위 등급인 1A원유에 LTLT 살균 공법을 적용해 생산한 우유 100% 제품이다. LTLT 살균 공법(Low temperature long time)63~65저온에서 30분 동안 살균하는 방법으로 원유의 품질 변화는 최소화하고 맛과 영양 성분은 그대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저온살균 목장우유 65는 저온 살균을 통해 풍부한 영양소를 유지하며 원유에 가장 가까운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살렸다. 특히, 목장과 인접한 제조시설에서 만들어 원유 이동시간을 최소화해 제품의 신선도를 높였다.

 

연세우유는 전용목장 우유, 무지방저지방 우유, 고칼슘 우유, 유기농 우유, 가공 우유에 이어 저온살균 우유를 새롭게 선보이며 다양한 소비자들의 입맛을 겨냥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연세우유 관계자는 “‘저온살균 목장우유 651A원유라는 최상의 재료에 최첨단 LTLT 살균 공법을 더해 최고의 품질로 만날 수 있는 자연에 가장 가까운 우유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과 니즈를 충족시키는 새로운 카테고리의 유제품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저온살균 목장우유 65750mL, 180mL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되며, 권장소비자가는 750mL3,700, 180mL1,400원이다. 가까운 연세우유 대리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