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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황금 연휴, 휴양지나 도심 속 여행지별 필수 아이템

[KJtimes=김봄내 기자]5월 황금연휴 기간 동안 짧게는 수일에서 길게는 12일동안 해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인원이 1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맞춰 여행업계뿐 아니라 유통업계도 들썩이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떠나는 만큼 그 목적지도 다양할 것. 동남아 지역이나 괌, 사이판 등 남태평양의 휴양지부터 유럽, 미주까지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목적지가 계획되어 있기 때문에 유통업계다 내놓는 여행 아이템들도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하다.

 

휴양지로 떠난다면, 햇살 아래 물 속에서 나를 보호한다.

넓고 푸른 바다가 펼쳐져 있는 동남아지역이나 피지, 괌 등 남태평양의 휴양지. 래쉬가드와 같은 아쿠아 제품들을 챙겨 한층 빠른 여름휴가의 기분을 만끽하려는 사람들을 위해 아웃도어 업계가 분주하다.

 

미국 정통 아웃도어 마모트는 예년보다 한 템포 빨리 래쉬가드를 선보였다. 대표제품으로 트리코트 소재를 적용해 한층 향상된 활동성과 착용감을 느낄 수 있는 '다이버 래시 티셔츠''프렌치 래시 티셔츠'. 특히, 다이버 래쉬 티셔츠는 어깨 부분의 블랙프린트와 가슴 쪽 다크 골드의 로고가 포인트며, 프렌치 래쉬 티셔츠는 소매 좌우 컬러 비대칭 디자인이 액티브한 느낌을 한껏 살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 풀 집업 형태의 '윈스톤 래쉬가드'는 네오프렌 원단을 사용해 물놀이 시 체온을 유지하는 기능이 탁월하며, 트렌디한 컬러와 디자인으로 마음껏 패션을 뽐내기에도 손색이 없다. 한편, 마모트는 예년보다 일찍 여름 아이템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래쉬가드 전 제품을 최대 40%까지 할인하고 있어 지금 구매하면 실속까지 챙길 수 있다.

 

아쿠아 슈즈로도 착용이 가능해 활용도가 높은 우븐 슈즈도 빼놓을 수 없다. 블루마운틴의 대표 아이템인 우븐슈즈는 가벼운 착화감과 통기성이 좋은 제품으로 이번 S/S시즌부터 네 가지의 새로운 패턴 라인인 도트, 크로스, 글리터, 블랜드를 추가했고, 150여가지의 컬러 라인을 선보였다. 무게 역시 기존 200g에서 140g으로 줄였으며, 탄성 웨빙(Rubber webbing) 소재를 사용해 발을 감싸주는 신축성도 높였다.

 

뜨거운 태양 아래 유럽의 도심 속에 있고 싶다면?

넓고 푸른 바다가 주는 힐링의 기운 대신 긴 연휴기간 유럽의 도심 곳곳을 여행하면서 겨우내 감춰둔 열정을 발산하고 싶다면 그에 맞는 옷 역시 필수 아이템이다.

 

유럽 도심의 골목을 곳곳 누비다 보면 한낮의 태양을 상대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마모트 '에어-익스체인지(Air-Exchange)' 자켓의 대표제품인 '쿨리지자켓'이 이럴 때 제격이다. '쿨리지자켓'은 등판에 신축성 좋은 메쉬 원단과 가벼운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한 제품으로 활동성뿐 아니라 통기성까지 강조한 것이 특징이며, 사이드 포켓의 경우 콘솔(숨은)지퍼를 적용해 깔끔한 멋을 살려 스타일까지 강조한 제품으로 태양 아래서 이곳저곳 누비며 여행을 하는 사람들에게 최적의 제품이다.

 

한편, 흔히 보트 슈즈하면 클래식한 룩이나 한여름 휴양지룩을 떠올리기 쉽지만 보트 슈즈는 운동화는 너무 캐주얼하고 구두는 부담스러울 때 신기 좋은 아이템이다. ‘팀버랜드가 선보인 보트 슈즈는 스트릿룩 등의 캐주얼 코디는 물론 여성스러운 프렌치시크룩까지 다양한 코디에 활용이 가능하다. 밑창에 브랜드 고유의 친환경 그린러버 기술을 적용해 충격을 흡수하고 미끄러짐을 방지해 오래 걸어도 피로감을 줄일 수 있다.

 

작은 아이템, 필수 아이템을 쏙쏙 담아간다

긴 여행 일정에 맞춰 준비하는 아이템이 많아지면 가방의 부피는 커질 수 밖에 없다. 반면, 커진 짐의 부피를 효과적으로 패킹하는 것은 여행을 더욱 즐겁게 보내는 방법 중 단연코 기본이다.

 

마모트 '미니 하울러백'은 투어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파우치 형태의 액세서리 백이다. 여행 일정별, 상황별로 구분해 물품을 패킹하거나 개인 취향별로 구분해 사용하면 여행 시 물품을 찾기 위해 이것저것 뒤적일 필요가 없다. D자 형태로 열리는 '미니 하울러백' 탑을 개방하면 총 3개의 수납공간을 확인할 수 있으며, 세면도구를 넣는 미니백으로 사용하거나 투어 시 비상약이나 선글라스, 보조배터리 등을 작은 아이템들을 한번에 수납해 투어를 보다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