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농심, 프리미엄 짜장라면 '짜왕 매운맛'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농심은 '짜왕 매운맛'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강렬한 매운맛을 내기 위해 고추를 통째로 다져서 특제소스에 담고, 고추를 동결 건조해 만든 분말을 짜장 수프에 넣어 매운맛을 낸 제품이다.

 

짜왕 매운맛은 현재 농심에서 판매하는 제품들 가운데 가장 매운 라면이다.

 

농심은 매콤한 짜왕 출시 건의가 많았고 매운맛을 좋아하는 소비자들이 매운 김치나 고춧가루를 곁들여 먹는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농심은 짜왕 매운맛 출시로 프리미엄 짜장라면 시장을 주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154월 출시된 농심 짜왕은 3굵은 면발과 정통 간짜장 소스로 인기를 끌며 프리미엄 라면 열풍을 일으켰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