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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빵과 요리의 만남 '천연효모 쿡(Cook)빵'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파리바게뜨가 빵을 새로운 관점에서 재해석해 맛, 풍미, 식감, 비주얼을 업그레이드한 신개념 빵인 천연효모 쿡(Cook)시리즈를 출시했다.

 

'천연효모 쿡(Cook)'요리하다(Cook)’과 빵의 합성어로, 요리 전문가와 제빵 전문가가 만나 천연효모빵에 요리를 접목시킨 새로운 콘셉트의 빵이다.

 

첫번째 제품으로 선보인 '천연효모 피자 쿡(Cook)은 빵 반죽에 치즈, 토마토, 올리브 등 피자 토핑 재료를 듬뿍 넣어 식빵 형태로 구워낸 제품이다. 토핑을 빵 위에 얹어먹는 기존 피자빵과 달리, 바삭하게 구워진 식빵을 손으로 뜯으면 부드럽고 쫄깃한 식빵의 결마다 토핑이 들어있어 피자 본연의 깊은 맛과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천연효모 피자 쿡빵은 전자레인지에 데워 우유, 커피 등 기호에 맞는 음료를 함께 곁들이면 집이나 회사에서도 간편하게 갓 구운 피자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식빵 형태로 출시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바쁜 직장인과 자녀들의 식사 대용으로 제격이다.

 

파리바게뜨는 두번째 천연효모 쿡(cook)제품으로 천연효모 갈릭 치즈 쿡(Cook)도 내놓았다. ‘천연효모 갈릭 치즈 쿡(Cook)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대표 식재료인 마늘과 치즈를 사용해 맛을 냈다. 마늘과 치즈의 조합은 한 번 먹으면 중독되는 맛으로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는 인기 조합이다. 마늘의 알싸한 맛이 치즈의 부드러운 맛과 절묘한 조화를 이뤄,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을 구현해 냈다. 또한 SPC의 독일식 육가공 전문브랜드인 그릭슈바인의 스모크햄을 사용해 풍미와 식감을 더했다.

 

파리바게뜨는 동서양의 다양한 요리를 천연효모빵에 적용한 (Cook)시리즈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국내외 식문화에 새로운 가치를 제시할 계획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파리바게뜨 천연효모 쿡(Cook)은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대중적인 맛을 새로운 콘셉트의 제품으로 선보여 먹는 재미까지 더한 제품이라며 새로운 맛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빵의 맛있는 진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