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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로보킹 15주년 이벤트 "최초의 로보킹을 찾아라"

[KJtimes=김봄내 기자]프리미엄 로봇청소기 LG 로보킹이 2003년 국내에 첫 출시 된 이후 15주년을 맞았다. LG전자는 로보킹 출시 15주년을 기념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초의 로보킹을 찾아라이벤트를 펼친다.

 

425()부터 525()까지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LG 전자 대표사이트에 자신이 보유한 로보킹 제조년월을 등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LG전자는 가장 오래된 로보킹을 보유하고 있는 5명을 선정해 최신형 로보킹(VR6480VMNC)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기존 보유 로보킹 회수 조건으로 진행되며, 최소 5년 이상 경과된 제품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2003년 국내 최초로 국산 로봇청소기 로보킹을 선보인 바 있다.

 

최초의 로보킹은 청소기 전원을 리모컨으로 제어하고 초음파센서를 통해 추락 우려 지점과 장애물 등을 감지하고 이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인식 기능을 담았다. 또한 해당구역의 효율적인 청소 동선을 계산해 낼 수 있는 공간 계산 기능을 갖추고, ‘자동충전기능예약청소기능등 당시로는 혁신적인 기능들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어왔다.

 

이후에도 LG전자는 세계 최초 리튬폴리머 배터리 장착 초음파 센서 적용 위치인식 지도기반 주행모드 적용 등으로 끊임없는 기술의 발전을 거듭한 바 있다. 특히 2009년에는 업계 최초로 상, 2개의 카메라를 장착해 이를 기반으로 최적의 청소 경로를 구성하는 듀얼아이 제품을 등장시켰다. 또한 소음도 48dB로 당시 기준 세계 최저 소음을 실현했다.

 

고정관념을 깬 사각형 디자인과 1.5cm 길어진 사이드 브러시로 구석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것은 물론, 스마트 진단기능을 통해 청소기가 스스로 고장을 진단하는 기능 등 꾸준히 기술을 더해왔다.

 

LG전자는 이에 그치지 않고, 강력한 흡입력을 위해 10년간 무상 보증하는 스마트인버터 모터와 스마트폰 앱으로 원격 예약과 제어가 가능한 기능에 물걸레 부착 기능까지 더하며 지난해 상반기 기준 누적 판매량 40만대,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LG전자는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