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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2017 마이드림FC’ 발대식 개최

[KJtimes=김봄내 기자]아디다스코리아는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전문적인 스포츠 교육을 접하기 힘든 지역아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아디다스 마이드림 FC(ADIDAS MIDREAM FOUNDATION CLASS)'의 축구, 농구, 피트니스 발대식을 가졌다.

 

2013년 시작되어 올해로 5주년을 맞이한 마이드림FC는 작년까지 서울, 경기, 부산 지역 축구 프로그램 으로 운영하다가 올해 처음으로 농구와 피트니스 종목을 신설하여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통해 더 많은 아이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513,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아디다스 마이드림 FC 축구 프로그램 발대식에는 에드워드 닉슨 아디다스 코리아 대표이사가 아동 120여명과 아디다스 임직원, 코치 등과 함께 참석하여, 아디다스 마이드림 FC 2017년 활동 시작을 알리고 축하해 주었다. 아디다스는 지역 아동을 위한 스포츠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확장하고 성장시켜 스포츠로 삶은 변화시키기 위한 새로운 한걸음을 내디뎠다. 아디다스 마이드림 FC 축구 클래스는 서울의 용산, 잠실, 은평 지역과 부산에서 각 30 명씩 총 120명이 올 연말까지 축구 수업을 받게 된다. 또한 차범근 축구 교실과 함께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축구 교실 수업을 지원하여, 280여명의 아동에게 축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아디다스 마이드림 농구 프로그램은 아디다스가 후원하는 서울삼성썬더스농구단과 함께 한다. 517일을 시작으로 올 한 해 동안 40명의 아동들에게 전문적인 농구 교육 뿐 만 아니라 농구 경기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하나의 새로운 프로그램인 피트니스는 리복 브랜드의 피트니스 파트너사인 4TP 피트니스와 함께 40 명의 아동들에게 건강한 심신을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디다스 마이드림 FC 농구와 피트니스 프로그램은 상반기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매주 수요일 오후 4, 잠실 실내 체육관 내 서울삼성리틀썬더스 경기장과 4TP 피트니스 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고 하반기 수업은 9월부터 11월까지로 예정되어 총 80명의 지역 아동에게 혜택이 돌아갈 예정이다.

 

에드워드 닉슨 아디다스코리아 대표이사는 아디다스 마이드림 FC는 스포츠를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용기를 주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축구로 시작한 아디다스 마이드림 FC가 농구와 피트니스로 종목을 확대하고, 한정된 장소가 아닌 찾아가는 활동으로 스포츠 꿈나무들을 위한 지원과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스포츠를 위한 환경 조성에도 힘써 많은 사람들이 언제 어디서든 스포츠를 할 수 있는 사회 공헌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