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1일 1팩’은 대표적인 홈케어 수단으로 자리잡았다. 마스크 팩은 메이크업 전 보습, 클렌징 후 영양 보충 등 모든 스킨케어 단계에서 쉽고 효율적인 피부 관리를 도와주는 아이템이다.
하지만 ‘1일 1팩’ 실천만이 능사는 아니다. 팩의 유효 성분을 피부 속까지 제대로 흡수 시키고, 자신의 피부 타입과 컨디션에 맞는 제품 선택이 중요하다. 이를 고려하지 않은 무조건적인 ‘1일 1팩’은 도리어 피부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제대로 된 마스크 팩 사용 방법을 통해 똑똑한 홈케어족이 되어 보자.
■ 서지혜 뷰티 팁, 바나브 ‘핫앤쿨스킨핏’으로 팩의 영양분을 200% 흡수
마스크 팩은 본래 차갑고 서늘한 곳에 두는 것이 좋기 때문에, 주로 냉장고에 보관 후 사용한다. 하지만 차가운 팩을 얼굴에 부착해 두면 예민한 피부는 자극을 받을 수 있고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아 효과가 떨어지기 마련. 이럴 때 온(溫) 마사지가 가능한 뷰티 디바이스를 함께 사용하면 마스크 팩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바나브 ‘HOT&COOL SKIN FIT(핫앤쿨스킨핏/198,000원)’은 온열・냉각모드를 통해 피부 최적의 온도인 31℃를 유지해 주는 신개념 뷰티 디바이스로, 따뜻한 스팀 타월과 같은 온도로 마스크 팩을 부착한 얼굴 위를 마사지해 팩의 유효 성분을 최대한 흡수시킬 수 있다. 특히, 빠른 시간 안에 촉촉한 피부를 만들고 싶을 때 마스크 팩을 붙이고 부스터 모드를 사용하면 단 3분 정도의 시간으로도 충분한 보습이 가능하다. 따뜻한 온도 때문에 모공이 늘어날까 고민이라면 타이트닝(냉각) 모드로 모공 케어와 얼굴 붓기 제거까지 가능한 스마트 멀티 아이템이다.
뷰티 디바이스를 활용한 마스크 팩 케어는 최근 패션앤(FashionN)의 뷰티 프로그램 ‘팔로우미8’ MC로 활약 중인 배우 서지혜가 지난 4월 27일 방송본에서 자신만의 스킨케어 ‘꿀팁’으로 소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서지혜는 외출 전 메이크업이 잘 받는 스킨케어 비법으로 마스크 팩을 붙인 채 바나브 ‘HOT&COOL SKIN FIT’의 부스터 모드를 이용한 마사지를 선보였고, 약 3분 만에 촉촉하고 빛나는 피부를 완성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 보습 ・ 진정 ・ 탄력 등 피부 컨디션을 고려해 선택
‘1일 1팩’ 시에는 자신의 피부 타입과 컨디션을 고려한 제품 선택 또한 중요하다. 건조함이 고민이라면 충분한 보습, 민감한 피부라면 진정 효과, 안색 개선이 목적이라면 탄력과 피부 균형을 잡아주는 마스크 팩을 선택한다.
비오템 ‘수르스테라피7 마스크’는 7가지 필수 미네랄 및 플랑크톤 성분이 함유되어 즉각적인 수분 공급 효과가 뛰어나다. 촉촉한 피부를 위한 고농축 성분 시트 마스크로, 피부톤 및 모공 케어에도 탁월하다. 닥터자르트 ‘더마스크 워터젯 수딩 하이드라 솔루션’은 알로에 베라 성분이 함유된 시트 마스크로 보습과 더불어 자외선 때문에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항염, 피부 재생 촉진 및 트러블 케어에 효과적이다. 피부 탄력과 안색이 고민이라면 설화수 ‘윤조 마스크’로 피부 균형을 바로 잡을 수 있다. 피부 근본을 다스리는 설화수 고유의 자음단™ 성분이 탄력, 생기, 영양, 재생 능력 등 전반적인 밸런스를 맞춰주고 피부 본연의 힘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 밖에 평소 꼼꼼한 클렌징과 각질 제거로 피부결을 정돈하는 것도 ‘1일 1팩’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이제 마스크 팩 하나를 사용하더라도 자신의 피부 타입에 잘 맞는 것으로 선택하고, 팩의 좋은 성분을 제대로 흡수시켜 보다 효율적인 홈케어를 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