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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스너 우르켈, 도심 속 맥주 축제 '필스너 스프링 페스트' 개최

[KJtimes=김봄내 기자]올해로 9회째를 맞은 필스너 스프링 페스트가 오늘 19,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이번 필스너 스프링 페스트봄을 깨우는 맥주 축제라는 주제로 코엑스 동쪽 광장에서 이번 주말 동안 운영된다.

 

필스너 스프링 페스트3일 동안 로맨틱(Romantic), 딜리셔스(Delicious), 버라이어티(Variety)라는 매일 다른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필스너 매니아로 잘 알려진 하석진, 미카엘, 유병재, 권혁수 등 유명 연예인들이 진행하는 비어 토크쇼와 봄날의 싱그러운 정취를 더 해주는 밴드들의 라이브 공연이 페스티벌의 열기를 더해 줄 예정이다.

 

이 외에도 페스티벌에 참여한 관람객들이 맥주 문화에 대한 여러 콘텐츠를 즐겁게 즐기고, 이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이 더욱 필스너 우르켈과 친밀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페스티벌 현장에서는 가장 신선한 상태의 필스너 우르켈 생맥주를 맛볼 수 있다. 빅사이즈(500mL)로는 3,000, 슈퍼점보(946mL)5,0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된다. 또한, 필스타그램(Pilstagram) 공간에는 SNS에서 유명한 맛집인 댈러스 BBQ, 그릴파이브타코, 젤렌, 탐파 등이 부스로 참여하여 필스너 우르켈과 환상적인 푸드 페어링을 선사한다.

 

필스너 우르켈 관계자는 “’필스너 스프링 페스트에서는 소비자들의 오감을 만족하게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단일 브랜드가 운영하는 대표 맥주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나른한 봄날, 친구 혹은 연인과 함께 필스너 스프링 페스트에 방문하여 도심 속에서 휴식을 즐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