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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밀크소다 ‘암바사’ 디자인 특별 한정판 인기

[KJtimes=김봄내 기자]코카-콜라사의 탄산음료 브랜드 암바사의 한정판 디자인이 SNS 인증샷 붐을 타고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코카-콜라사는 소비자들의 관심에 힘입어 암바사 한정판 디자인판매를 8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1월에 출시된 암바사 한정판 디자인은 지난 1984년 출시된 이후, 30여년간 지속적으로 사랑을 보내준 소비자들에게 보답하고 꾸준한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제작됐다. 지난 해 진행된 바싸!? 암바싸?!’ 캠페인의 장난스럽고 익살스러운 분위기를 살려, 만화를 연상시키는 3가지 표정을 패키지에 담았다.

 

 

암바사 한정판 디자인셀카에 최적화 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잡아챈다. 순정만화 주인공처럼 반짝이는 눈, 놀라서 동그래진 눈과 대화를 청하는 우수에 찬 눈이 그려진 패키지는 재미있는 셀카를 찍어 SNS를 통해 공유하는 젊은 소비자들의 문화를 저격했다.

 

 

SNS에서는 암바사 한정판 디자인단독 인증샷과 함께 암바사 한정판 디자인에 그려진 눈을 이용해 자신의 눈을 가린 셀카들이 공유되고 있다. 소비자들은 직접 #암바사_희귀템_득템, #한정판암바사 같은 해시태그(#)를 삽입해 게시물을 올리고, ‘먹기 아까울 정도로 귀엽다’, ‘슈퍼 세 군데를 돌아서 샀다같은 경험담을 나누고 있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암바사 한정판 디자인은 당초 1월부터 3개월만 판매할 예정이었으나, 소비자들 사이에서 반응이 뜨거워 판매를 연장하게 됐다, “셀카놀이, 해시태그놀이와 같은 젊은 세대의 ‘SNS 놀이문화암바사 한정판 디자인의 유니크한 감성이 잘 맞아떨어진 것 같다고 밝혔다.

 

 

암바사 한정판 디자인250ml 캔으로 출시되었으며, 식품점과 할인점, 편의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식품점 기준 700원이다.

 

한편, 코카-콜라사의 암바사1984년 출시된 밀크 베이스 소다로, 지난 30년간 꾸준히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실제 탈지분유를 함유하고 있고 탄산이 강하지 않아 부드럽게 마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