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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타자기’ 고경표, 여심 자극하는 수트 패션 화제

[KJtimes=김봄내 기자]tvN ‘시카고 타자기에서 훈훈한 외모와 몰입감 높은 연기력, 다정한 목소리로 여심을 자극하는 고경표(유진오 역)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패션 또한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지난 방송된 시카고 타자기’ 14회에서 유령인 자신을 짝사랑하는 양진성(마방진 역)을 안타까워하며 따뜻한 포옹을 건네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날 고경표는 경성 모던보이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깔끔한 패션을 선보였다. 화이트 셔츠에 모던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네이비 컬러 베스트와 재킷, 여기에 모리스 라크로와의 은은한 브라운 가죽 스트랩 시계를 매치하여 여심을 사로잡는 센스 있는 수트 패션을 완성했다.

 

그의 패션에 포인트를 더한 시계는 모리스 라크로와(Maurice Lacroix)엘리오스 문페이즈(ELIROS Moonphase)’12시 방향 아래에 달과 별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문페이즈 기능을 탑재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제품이다.

 

한편, 다음 주 종영을 앞둔 tvN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는 자신의 몸에 균열이 나타나면서 소멸의 징조를 느끼고 있는 고경표의 앞날이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