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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젤 다크, 호주 국제 맥주 어워드 ‘다크 비어’ 부문 우승

[KJtimes=김봄내 기자]흑맥주 코젤다크가 세계 3대 맥주 어워드 중 하나인 호주 국제 맥주 어워드(Australian International Beer Awards)의 다크 비어 부문에서 우승했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은 호주 국제 맥주 어워드(AIBA)는 호주 왕립 농업 협회(Victoria Agricultural Society of Victoria Limited, RASV)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는 맥주 대회다. 이번 어워드에는 36개국 358개 양조장에서 2,000점이 넘는 맥주가 최종 출품되었으며, 심사 기준에는 맥주의 맛과 향은 물론, 패키지 디자인 등이 포함된다.

 

코젤다크는 전 세계 흑맥주들과 우승자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고, 맛과 풍미, 목넘김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평가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으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코젤다크 관계자는 이번 우승은 세계적으로 권위가 높은 국제 맥주 어워드를 통해 코젤다크 특유의 달콤쌉싸름한 맛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데 의의가 있다앞으로 코젤다크는 국내에서 지속적인 팝업스토어 운영과 소비자 밀착형 이벤트 등을 다양하게 진행하여 더 많은 소비자들이 코젤다크를 접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흑맥주를 대표하는 맥주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코젤다크는 1인당 맥주 소비량 세계 1위인 체코를 대표하는 흑맥주다. 현재에 이르기까지 동일한 전통 양조 레시피를 사용하여 코젤다크의 143년전의 맛과 품질을 변함없이 유지해 왔다. 체코산 흑맥아를 포함한 4가지 몰트(바바리안 몰트, 페일 몰트, 카라멜 몰트, 다크 몰트)의 환상적인 배합 기술을 통해 코젤다크 고유의 달콤쌉싸름한 맛을 즐길 수 있어 흑맥주의 주된 타깃인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 애호가들도 많다. 국내에서는 500ml()500ml()이 판매되고 있으며 백화점, 대형마트, 할인점 및 편의점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