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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테이크아웃 디저트 ‘떠먹는 케이크’ 3종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파리바게뜨가 달콤한 케이크를 투명한 병에 담아 화려한 디자인과 휴대성을 강조한 신개념 테이크아웃(take-out) 디저트, ‘떠먹는 케이크’ 3종을 출시했다.

 

떠먹는 케이크는 투명한 병 모양 용기에 내용물을 층층이 쌓아 만든 제품으로 재료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보는 재미를 더하고, 한 손에 들고 다니며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스푼으로 떠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미니 사이즈로 출시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내용물과 공기의 접촉을 줄여 끝까지 촉촉하고 부드러운 맛이 유지되는 점이 특징이다.

 

청포도 스폰지에 상큼한 청포도 크림, 청포도, 알로에 콩포트를 넣어 과육 본연의 맛을 살린 떠먹는 청포도바나나 스폰지에 부드러운 바나나 크림, 카라멜라이즈드 바나나를 가득 담은 떠먹는 바나나초코 스폰지에 달콤한 초코크림, 바삭한 초코크런치로 씹는 재미를 더한 떠먹는 초코크런치’ 3종으로 출시됐다. 권장소비자가격은 각 4,500원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최근 SNS 인증 문화가 확산되며 비주얼을 강조한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기는 테이크아웃 디저트가 주목 받고 있음을 고려해 떠먹는 케이크’ 3종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