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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여름 시즌 맞아 다양한 신제품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다가오는 여름 시즌을 맞아 신제품 음료 4종을 비롯해 3종의 푸드와 머그, 텀블러 등 29종의 신규 MD 상품을 전국 1,040여개 매장에서 선보인다.

 

올해 여름에는 국내에서 자체 개발한 신규 티바나 음료로 사과, 오렌지, 청포도, 적포도 등의 생과일을 첨가한 음료인 상그리아 레드 티상그리아 말차그린 티를 출시한다. 히비스커스와 유스베리를 혼합한 상큼한 풍미의 레드 티와 감칠맛의 말차그린 티에 상그리아 컨셉으로 신선한 생과일을 첨가해 아침에 어울리는 깔끔한 풍미와 함께 화려한 색상의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한다.

 

슈 크림 딸기 프라푸치노는 올 상반기에 출시되어 프로모션 음료로는 최단기간에 100만잔 판매 기록을 세웠던 슈 크림 라떼를 응용해 얼음을 갈아 넣은 프라푸치노 음료에 슈 크림 휘핑을 얹은 시원한 음료이다. 바닐라 풍미의 슈 크림과 새콤달콤한 딸기 과육, 고소하고 바삭한 토핑이 어우러져 다양한 식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4월에 여름 음료로 출시되어 9월까지 판매 연장이 되며 많은 인기를 얻었던 문경 오미자 피지오가 오미자 특유의 상큼한 맛과 향, 색을 더욱 배가시킨 ‘NEW 문경 오미자 피지오로 출시된다. ‘NEW 문경 오미자 피지오는 우리나라 전통적인 과실인 오미자를 스타벅스의 수제 스파클링 음료인 피지오로 재해석한 음료로 꽃처럼 핀 적사과 슬라이스를 가미했다.

 

스타벅스는 여름 신제품 음료 출시를 기념해 614일까지 계정에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로 상그리아 레드 티상그리아 말차 그린 티’, ‘슈 크림 딸기 프라푸치노’, ‘NEW 문경 오미자 피지오4종의 여름 프로모션 음료 구매 시 별 3개를 추가로 증정한다.

 

또한, 프리미엄 스틱 원두인 비아 중 그린 티 음료를 즐길 수 있는 비아 말차가 새롭게 출시된다. 스틱 1개에 물이나 우유 180ml를 넣으면 간편하게 음료를 만들 수 있다. 기호에 맞게 아이스 또는 따뜻한 음료로 즐길 수 있다.

 

신규 푸드는 쉐이크 쿠키 케이크’, ‘S.O.S 샌드위치’, ‘허브 소시지 브레드3종을 출시한다. ‘쉐이크 쿠키 케이크는 크림과 크림치즈를 섞어 만든 초콜릿 크림 안에 블랙 쿠키 크런치가 들어있는 떠먹는 타입의 케이크이며, ‘허브 소시지 브레드는 은은한 허브 향이 퍼지는 소시지를 담백하고 바삭한 데니쉬로 감싸 구운 빵이다. ‘S.O.S샌드위치Savory Outstanding Salad 샌드위치의 약자로 부드러운 치아바타 빵 사이에 닭고기와 치즈, 로메인을 비롯해 슈퍼 푸드로 알려져 있는 크랜베리와 호두가 함께 들어 있어 건강과 입맛을 함께 돋구어주는 샐러드 샌드위치이다.

 

올 여름을 위한 신규 MD로는 시원한 바다색과 청량감이 연상되는 다양한 디자인의 콜드컵과 텀블러, 워터보틀, 머그, 코스터, 머들러를 비롯해, 차가운 티와 콜드 브루 음료를 제조할 수 있는 전용 브루어 등 29종의 새로운 상품을 선보인다.

 

이 중 크리스털 사이렌 코스터’, ‘크리스털 레터로고 코스터’, ‘크리스털 드리퍼 머들러’, ‘크리스털 메이슨자 머들러는 일인당 2개씩 구매가 가능하며, 실리콘 소재의 블루 아이스 큐브 트레이는 물 뿐만 아니라 아이스 커피를 얼리면 별 모양의 커피 얼음을 만들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